이 리버풀 선수, 기니에서 군사 쿠데타로 고립...'반군이 수도 점령'
입력 : 2021.09.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 리버풀 선수, 기니에서 군사 쿠데타로 고립...'반군이 수도 점령'
이 리버풀 선수, 기니에서 군사 쿠데타로 고립...'반군이 수도 점령'
이 리버풀 선수, 기니에서 군사 쿠데타로 고립...'반군이 수도 점령'

아프리카 기니에서 쿠데타가 일어나 대표팀 선수들이 급히 탈출하거나 도시에 고립되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6일(한국시간) "기니와 모로코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예선전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기니 수도 코나크리에서 군사 쿠데타가 발생해 취소됐다"라고 전했다.

경기를 위해 기니로 입국했던 모로코 대표팀은 안전을 장담할 수 없어 급히 도시를 탈출해 귀국할 예정이다. 하지만 나비 케이타(리버풀)를 비롯한 기니 대표팀은 제때 빠져나가지 못했고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도시에 남기로 했다.

현재 기니 정세는 굉장히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쿠데타를 일으킨 반군이 코나크리 시내 도로를 모두 점령했고 기니 대통령 알파 콘데는 자택에 구금됐다. 또한 군대가 정부 해산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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