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셰이크 만수르의 발걸음이 맨체스터가 아닌 머지사이드로 향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시간) “그레이엄 수네스는 만수르가 맨체스터 시티가 아닌 리버풀 인수를 노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더 선’에 따르면 맨시티 구단주인 만수르의 자산은 230억 파운드(약 37조 원). 맨시티의 역사 역시 아랍에미리트 거부 왕족인 만수르가 온 2008년부터 크나큰 변화를 맞는다.
구단을 인수한 만수르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강팀으로 가는 초고속도로를 깔아줬다.
막대한 자본을 등에 업은 맨시티는 순식간에 탈바꿈했다. 2011년 FA컵 우승을 시작으로 만수르 인수 이후 리그 우승 5회, 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6회 등 잉글랜드 내 최강팀 중 하나로 자리 자리매김했다.
이런 가운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수네스는 만수르가 리버풀에 관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12~13년 전쯤 두바이의 한 식당에서 아만다라는 여성을 만났다. 리버풀 팬이라고 밝힌 그녀는 아부다비 가문의 맨시티 인수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회상했다.
당연히 수네스는 왜 리버풀 인수가 아닌 맨시티 인수를 돕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녀는 “노력하고 노력했지만, 톰 힉스와 조지 질레트를 상대하기 너무 어려워 무산됐다”라며 만수르가 리버풀이 아닌 맨시티로 향한 이유를 밝혔다.
매체는 “당시 리버풀을 소유했던 힉스와 질레트는 아주 인기가 없었다. 그들은 새 경기장 건립과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에 대한 지원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만약 만수르가 그때 리버풀을 인수했다면 더 큰 성공을 누릴 수 있었을 것이다”라며 엇갈린 두 팀의 운명을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시간) “그레이엄 수네스는 만수르가 맨체스터 시티가 아닌 리버풀 인수를 노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더 선’에 따르면 맨시티 구단주인 만수르의 자산은 230억 파운드(약 37조 원). 맨시티의 역사 역시 아랍에미리트 거부 왕족인 만수르가 온 2008년부터 크나큰 변화를 맞는다.
구단을 인수한 만수르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강팀으로 가는 초고속도로를 깔아줬다.
막대한 자본을 등에 업은 맨시티는 순식간에 탈바꿈했다. 2011년 FA컵 우승을 시작으로 만수르 인수 이후 리그 우승 5회, 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6회 등 잉글랜드 내 최강팀 중 하나로 자리 자리매김했다.
이런 가운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수네스는 만수르가 리버풀에 관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12~13년 전쯤 두바이의 한 식당에서 아만다라는 여성을 만났다. 리버풀 팬이라고 밝힌 그녀는 아부다비 가문의 맨시티 인수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회상했다.
당연히 수네스는 왜 리버풀 인수가 아닌 맨시티 인수를 돕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녀는 “노력하고 노력했지만, 톰 힉스와 조지 질레트를 상대하기 너무 어려워 무산됐다”라며 만수르가 리버풀이 아닌 맨시티로 향한 이유를 밝혔다.
매체는 “당시 리버풀을 소유했던 힉스와 질레트는 아주 인기가 없었다. 그들은 새 경기장 건립과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에 대한 지원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만약 만수르가 그때 리버풀을 인수했다면 더 큰 성공을 누릴 수 있었을 것이다”라며 엇갈린 두 팀의 운명을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