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4년 가까이 광저우 헝다 사령탑을 지냈던 이탈리아 축구영웅 파비오 칸나바로가 중국의 월드컵 진출을 회의적으로 바라봤다.
칸나바로 감독은 지난달 모기업인 부동산 업체 헝다의 재정난으로 광저우와 계약을 해지했다. 2017년 11월 처음 광저우 지휘봉을 잡은 칸나바로 감독은 4년가량 중국서 머물며 여러 성공을 이뤄냈다. 광저우서 2018년 슈퍼컵, 2019년 슈퍼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중국 대표팀 사령탑도 잠시 겸임했다.
장기간 중국 축구를 경험한 칸나바로 감독은 투자가 줄기 시작한 현 시점에서 중국의 월드컵 진출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바라봤다.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칸나바로 감독은 "중국은 인구에 기반한 잠재력이 있다"고 격려했지만 "여러 세대에 걸쳐 바뀌어야 한다. 시간, 노력, 열정이 필요하다. 월드컵 진출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칸나바로 감독의 말처럼 중국은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고전하고 있다. 귀화 선수들을 앞세워 본선행을 꿈꿨지만 1승3패로 조 5위에 머물러 있다. 조 2위 팀까지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은 벌써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칸나바로 감독은 "정말 미안하지만 중국은 2017년과 비교해 성장이 멈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칸나바로 감독은 지난달 모기업인 부동산 업체 헝다의 재정난으로 광저우와 계약을 해지했다. 2017년 11월 처음 광저우 지휘봉을 잡은 칸나바로 감독은 4년가량 중국서 머물며 여러 성공을 이뤄냈다. 광저우서 2018년 슈퍼컵, 2019년 슈퍼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중국 대표팀 사령탑도 잠시 겸임했다.
장기간 중국 축구를 경험한 칸나바로 감독은 투자가 줄기 시작한 현 시점에서 중국의 월드컵 진출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바라봤다.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칸나바로 감독은 "중국은 인구에 기반한 잠재력이 있다"고 격려했지만 "여러 세대에 걸쳐 바뀌어야 한다. 시간, 노력, 열정이 필요하다. 월드컵 진출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칸나바로 감독의 말처럼 중국은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고전하고 있다. 귀화 선수들을 앞세워 본선행을 꿈꿨지만 1승3패로 조 5위에 머물러 있다. 조 2위 팀까지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은 벌써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칸나바로 감독은 "정말 미안하지만 중국은 2017년과 비교해 성장이 멈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