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랜 절친' 헤라르드 피케(FC바르셀로나)가 여전히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공백을 이야기했다.
피케와 메시는 오랜 기간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전성기를 이끌었다. 유스 시절부터 함께 성장한 둘은 피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잠시 떠났던 시간을 제외하고는 16년가량을 보낸 동반자였다.
지금은 소속팀이 달라졌다. 메시가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로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떠날 수밖에 없었다. 피케는 메시와 이별할 당시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잃었다. 여기서 그리워하고 있을테니 언젠가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20년지기의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메시가 떠난 바르셀로나는 변화의 소용돌이를 겪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8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초반 2연패로 조별리그 탈락 위기 우려가 넘쳤다. 다시 안정세를 찾고 있지만 메시의 공백을 느끼는 중이다.
피케는 겪어야 할 수순으로 받아들인다. 그는 '엘파이스'와 인터뷰에서 메시와 작별한 느낌을 전했다. 피케는 "클럽이 어떻게 반응하고 이겨내는지 중요하다. 레알 마드리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났을 때 한동안 골을 넣지 못한 시기가 있었다"며 "우리도 마찬가지다. 수년 동안 메시와 함께 했다. 이제는 새로운 간판을 찾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통산 778경기 672골 305도움을 기록했다.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우승 10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국왕컵 우승 7회를 기록했다.
피케는 "문제라면 메시가 혼자 다 했다는 것이다. 골을 넣고, 일대일 대결을 하고, 틈새로 침투하고, 메시가 모든 걸 다 했다. 지금은 하나씩 제대로 할 수 있는 선수를 많이 찾아야 한다"라고 놀라운 활약상을 인정했다.
그래도 바르셀로나는 어린 선수들이 급성장하고 있다. 피케 역시 "가비, 니코, 페드리, 발데, 파티 등이 잘하고 있다. 잘 성장하면 몇 년 안에 결과를 낼 것이다. 그들은 우리와 같은 세대라고 느낀다"라고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케와 메시는 오랜 기간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전성기를 이끌었다. 유스 시절부터 함께 성장한 둘은 피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잠시 떠났던 시간을 제외하고는 16년가량을 보낸 동반자였다.
지금은 소속팀이 달라졌다. 메시가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로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떠날 수밖에 없었다. 피케는 메시와 이별할 당시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잃었다. 여기서 그리워하고 있을테니 언젠가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20년지기의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메시가 떠난 바르셀로나는 변화의 소용돌이를 겪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8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초반 2연패로 조별리그 탈락 위기 우려가 넘쳤다. 다시 안정세를 찾고 있지만 메시의 공백을 느끼는 중이다.
피케는 겪어야 할 수순으로 받아들인다. 그는 '엘파이스'와 인터뷰에서 메시와 작별한 느낌을 전했다. 피케는 "클럽이 어떻게 반응하고 이겨내는지 중요하다. 레알 마드리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났을 때 한동안 골을 넣지 못한 시기가 있었다"며 "우리도 마찬가지다. 수년 동안 메시와 함께 했다. 이제는 새로운 간판을 찾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통산 778경기 672골 305도움을 기록했다.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우승 10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국왕컵 우승 7회를 기록했다.
피케는 "문제라면 메시가 혼자 다 했다는 것이다. 골을 넣고, 일대일 대결을 하고, 틈새로 침투하고, 메시가 모든 걸 다 했다. 지금은 하나씩 제대로 할 수 있는 선수를 많이 찾아야 한다"라고 놀라운 활약상을 인정했다.
그래도 바르셀로나는 어린 선수들이 급성장하고 있다. 피케 역시 "가비, 니코, 페드리, 발데, 파티 등이 잘하고 있다. 잘 성장하면 몇 년 안에 결과를 낼 것이다. 그들은 우리와 같은 세대라고 느낀다"라고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