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6개월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지만 잊고 싶은 악몽도 다시 떠오르고 있다.
토트넘과 맨유는 오는 3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9라운드 원정 0-1 패배 아픔을 딛고 맨유를 상대로 득점과 승리를 조준하고 있다. 맨유가 리버풀과 0-5 대패 후유증을 안고 있기에 맹활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날 대결을 앞두고 지난 4월에 있었던 맞대결을 다시 되짚었다. 당시 토트넘은 맨유에 1-3으로 패했고, 맨유는 1-6 대패 수모를 돌려줬다.
논란의 장면도 빠질 수 없었다. 전반 33분 맨유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비디오 판독(VAR)으로 취소됐다. 득점 이전 과정에서 스콧 맥토미니가 손흥민의 얼굴을 가격한 장면이 잡혔고, 반칙 판정과 함께 득점 취소로 이어졌다.
손흥민의 과도한 액션 주장 목소리가 커지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우리는 선수의 액션에 속아선 안 된다. 내 아들(Son)이 3분 동안 누워 있고, 자신을 일으키려 10명 선수가 도왔다면 굶겼을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는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로 이어졌다. 맨유 팬들은 “DVD나 팔아라", "다이빙을 멈추고 돌아가서 고양이와 박쥐, 개나 먹어라", "쌀 먹는 사기꾼"이라며 손흥민 인스타그램에 인종차별 테러까지 감행했다. 팀 패배와 함께 여러모로 상처를 많이 입었다.
손흥민은 이전 악몽을 이번 맨유전에서 승리로 씻어내려 한다. 그는 지난 시즌 맨유와 맞대결에서 3골 1도움으로 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과 맨유는 오는 3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9라운드 원정 0-1 패배 아픔을 딛고 맨유를 상대로 득점과 승리를 조준하고 있다. 맨유가 리버풀과 0-5 대패 후유증을 안고 있기에 맹활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날 대결을 앞두고 지난 4월에 있었던 맞대결을 다시 되짚었다. 당시 토트넘은 맨유에 1-3으로 패했고, 맨유는 1-6 대패 수모를 돌려줬다.
논란의 장면도 빠질 수 없었다. 전반 33분 맨유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비디오 판독(VAR)으로 취소됐다. 득점 이전 과정에서 스콧 맥토미니가 손흥민의 얼굴을 가격한 장면이 잡혔고, 반칙 판정과 함께 득점 취소로 이어졌다.
손흥민의 과도한 액션 주장 목소리가 커지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우리는 선수의 액션에 속아선 안 된다. 내 아들(Son)이 3분 동안 누워 있고, 자신을 일으키려 10명 선수가 도왔다면 굶겼을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는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로 이어졌다. 맨유 팬들은 “DVD나 팔아라", "다이빙을 멈추고 돌아가서 고양이와 박쥐, 개나 먹어라", "쌀 먹는 사기꾼"이라며 손흥민 인스타그램에 인종차별 테러까지 감행했다. 팀 패배와 함께 여러모로 상처를 많이 입었다.
손흥민은 이전 악몽을 이번 맨유전에서 승리로 씻어내려 한다. 그는 지난 시즌 맨유와 맞대결에서 3골 1도움으로 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