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 맨유행 합의에 근접...'계약 상황 거의 종결' (佛 기자)
입력 : 2022.01.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이 감독, 맨유행 합의에 근접...'계약 상황 거의 종결' (佛 기자)
이 감독, 맨유행 합의에 근접...'계약 상황 거의 종결' (佛 기자)
이 감독, 맨유행 합의에 근접...'계약 상황 거의 종결' (佛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합의에 근접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9일(한국시간) "포체티노는 유력한 맨유 차기 정식 감독이다. 맨유와의 합의에 근접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맨유의 상황은 정말 좋지 않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경질하고 랄프 랑닉을 선임했지만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오히려 선수단 내에서 파벌이 생겼고 몇몇 선수들이 랑닉에게 불만을 품었다. 주축인 폴 포그바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맨유와 결별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맨유 보드진은 정식 감독 선임을 서둘렀다. 애초 지네딘 지단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지단이 파리 생제르맹(PSG)과 연결되면서 포체티노가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 포체티노는 지난해 맨유와 한 차례 연결된 이후 레오나르도 PSG 단장과 사이가 좋지 않다.

이미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르퀴프'의 도미니크 세베락 기자는 "포체티노와 맨유의 합의가 근접했다. 포체티노는 PSG와 계약 기간이 1년 더 남아있지만 하루빨리 잉글랜드로 돌아가길 원한다. 포체티노와 맨유 계약 상황은 거의 종결 상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영국 '더 타임스'는 에릭 텐 하흐가 가장 유력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르퀴프'의 이번 보도는 영국 현지와는 상반되는 주장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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