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중국 축구 에이스 우레이(31, 에스파뇰)의 입지가 말이 아니다. 냉정하게 '떠나도 이상할 게 없다'는 게 현지 분석이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스페인 매체의 에스파뇰 담당 기자와 우레이의 상황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담당 기자는 "우레이가 1월에 이적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바라봤다.
우레이는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12경기 295분 출전이 전부다. 지난해 11월29일 레알 소시에다드전 교체 투입을 끝으로 리그에서는 쭉 결장 중이다. 코파 델 레이에서만 기회를 받는 상황인데 16일(한국시간) 열린 마요르카전은 후반 45분에서야 그라운드를 밟았다. 한때 주전으로 뛰며 등번호 7번을 배정받던 때와 180도 달라졌다.
전력외나 다름없는 기용 방식을 두고 담당 기자는 "비센테 모레노 감독의 우레이를 향한 신뢰는 바닥을 친 단계다. 최근 몇 경기를 보면 우레이는 워밍업도 하지 않는다. 모레노 감독이 그를 믿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나 역시 우레이의 축구 수준은 프리메라리가에서 최악이라고 본다"라며 가감없이 말했다.
우레이가 뛰기 위해서는 이적을 해야 한다. 인터뷰를 한 기자 역시 "에스파뇰에서는 뛸 기회가 아예 없다고 봐야 한다. 이적을 고려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우레이는 구단 회장(중국인)이 직접 영입한 선수다. 회장과 협상할 경우 이번 시즌까지는 머무를 수도 있다"라고 여지를 남겼다.
이 기자는 '중국인이라서 뛰지 못하는가'라는 시나스포츠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중국 시장을 위한 전략의 일부이긴 하다. 우레이는 중국에서 중요한 선수였고 모든 것이 순조롭게 시작되었지만 지난해부터 상황은 매우 좋지 않다"라고 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중국 '시나스포츠'는 스페인 매체의 에스파뇰 담당 기자와 우레이의 상황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담당 기자는 "우레이가 1월에 이적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바라봤다.
우레이는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12경기 295분 출전이 전부다. 지난해 11월29일 레알 소시에다드전 교체 투입을 끝으로 리그에서는 쭉 결장 중이다. 코파 델 레이에서만 기회를 받는 상황인데 16일(한국시간) 열린 마요르카전은 후반 45분에서야 그라운드를 밟았다. 한때 주전으로 뛰며 등번호 7번을 배정받던 때와 180도 달라졌다.
전력외나 다름없는 기용 방식을 두고 담당 기자는 "비센테 모레노 감독의 우레이를 향한 신뢰는 바닥을 친 단계다. 최근 몇 경기를 보면 우레이는 워밍업도 하지 않는다. 모레노 감독이 그를 믿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나 역시 우레이의 축구 수준은 프리메라리가에서 최악이라고 본다"라며 가감없이 말했다.
우레이가 뛰기 위해서는 이적을 해야 한다. 인터뷰를 한 기자 역시 "에스파뇰에서는 뛸 기회가 아예 없다고 봐야 한다. 이적을 고려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우레이는 구단 회장(중국인)이 직접 영입한 선수다. 회장과 협상할 경우 이번 시즌까지는 머무를 수도 있다"라고 여지를 남겼다.
이 기자는 '중국인이라서 뛰지 못하는가'라는 시나스포츠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중국 시장을 위한 전략의 일부이긴 하다. 우레이는 중국에서 중요한 선수였고 모든 것이 순조롭게 시작되었지만 지난해부터 상황은 매우 좋지 않다"라고 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