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엘링 홀란은 다음 행선지로 FC바르셀로나를 선택할까?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31일(한국시간) “홀란은 도르트문트를 떠나면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홀란은 바르셀로나가 자신을 영입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할 시간을 주기 위해 결정을 연기하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홀란은 뜨거운 감자를 예고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미래가 더 기대된다는 극찬과 함께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노르웨이 대표팀을 책임질 재목으로도 평가 받는 중이다.

도르트문트는 그동안 홀란의 이적은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관심이 날로 늘어나면서 조건만 맞는다면 내준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홀란에 대해서는 스페인 무대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바르셀로나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이후 네임드 영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홀란이 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홀란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다.

레알은 새로운 갈락티코 구성을 위해 홀란과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바르셀로나는 레알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홀란을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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