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절친, 9년 만에 영국 떠난다... 이 클럽에서 첫 도전 임박
입력 : 2022.01.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SON 절친, 9년 만에 영국 떠난다... 이 클럽에서 첫 도전 임박
SON 절친, 9년 만에 영국 떠난다... 이 클럽에서 첫 도전 임박
SON 절친, 9년 만에 영국 떠난다... 이 클럽에서 첫 도전 임박

델레 알리(토트넘 홋스퍼)가 스페인에서 반등의 기회를 노릴 전망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알리의 행선지로 발렌시아가 유력하다”며 “그 외 탕기 은돔벨레는 올림피크 리옹으로, 지오바니 로 셀소는 비야레알로 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3년 밀턴킨스 던스 FC(잉글랜드 3부리그)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알리는 2시즌 간 맹활약했다. 이 기간 알리는 잉글랜드 축구협회(PFA)가 선정한 리그1 베스트 11,선수들이 뽑은 MK 돈스 올해의 선수,풋볼리그 영 플레이어 상을 받았다.

능력을 인정받은 그는 2015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알리는 이적하자마자 존재감을 입증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경기 10골 9도움을 수확했다.

이후 줄곧 팀의 주축 멤버로 활약하며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이른바 'DESK'라인으로 명성을 떨쳤다.

하지만 2018/2019시즌부터 점차 내리막을 탔다.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감독들 눈 밖에 나며 설 자리를 잃었다. 올 시즌 리그 10경기 출전이 전부다.

결국 알리도 토트넘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앞서 팀 동료 브리안 힐이 발렌시아 임대행을 확정한 가운데 알리 또한 발렌시아로 떠날 것이 유력해졌다.

잉글랜드에서만 9년간 뛰었던 알리는 무대를 옮겨 새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