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기록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보다 더 인정받아야 마땅"
영국 매체 '미러'는 15일(현지시간) "현재 득점 1위는 살라이지만 훨씬 더 인상적인 기록은 손흥민이다. 손흥민의 기록이 더 인정받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손흥민과 살라는 올 시즌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을 남겨둔 지금 손흥민은 21골, 살라는 22골을 기록 중이다. 최근 FA컵 결승전에서 살라가 부상을 당하며 레이스를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상태가 호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끝까지 가게 됐다.
두 선수는 EPL을 대표하는 스코어러다. 그런데 영국 매체가 손흥민의 기록이 더 가치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미러'의 첫 번째 근거는 슈팅 대비 득점 전환율에 있었다. 손흥민은 28.28%로 살라의 17.74%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시 말해서 손흥민은 효율적인 슈팅으로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보인 것이다.
두 번째 근거는 PK다. 살라는 22골 중 5골을 PK로 기록했다. 반면 손흥민의 21골은 모두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터졌다. '미러'는 "토트넘의 PK 전담 키커는 해리 케인이다. 손흥민이 득점왕 경쟁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끝으로 "손흥민과 살라는 올 시즌 절묘한 득점자임을 입증했지만 더 인정받아야 하는 선수는 손흥민이다"라며 손흥민의 손을 들어줬다.
물론 당장 유리한 쪽은 살라인 건 맞다. 살라는 2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손흥민은 노리치 시티와의 최종정만 치르면 EPL 일정이 끝난다. 하지만 최근 페이스를 보면 속단할 수 없다. 살라는 22골 중 15골을 지난 12월까지 한꺼번에 몰아넣었다. 손흥민은 꾸준하게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아스톤 빌라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레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미러'는 15일(현지시간) "현재 득점 1위는 살라이지만 훨씬 더 인상적인 기록은 손흥민이다. 손흥민의 기록이 더 인정받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손흥민과 살라는 올 시즌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을 남겨둔 지금 손흥민은 21골, 살라는 22골을 기록 중이다. 최근 FA컵 결승전에서 살라가 부상을 당하며 레이스를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상태가 호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끝까지 가게 됐다.
두 선수는 EPL을 대표하는 스코어러다. 그런데 영국 매체가 손흥민의 기록이 더 가치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미러'의 첫 번째 근거는 슈팅 대비 득점 전환율에 있었다. 손흥민은 28.28%로 살라의 17.74%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시 말해서 손흥민은 효율적인 슈팅으로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보인 것이다.
두 번째 근거는 PK다. 살라는 22골 중 5골을 PK로 기록했다. 반면 손흥민의 21골은 모두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터졌다. '미러'는 "토트넘의 PK 전담 키커는 해리 케인이다. 손흥민이 득점왕 경쟁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끝으로 "손흥민과 살라는 올 시즌 절묘한 득점자임을 입증했지만 더 인정받아야 하는 선수는 손흥민이다"라며 손흥민의 손을 들어줬다.
물론 당장 유리한 쪽은 살라인 건 맞다. 살라는 2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손흥민은 노리치 시티와의 최종정만 치르면 EPL 일정이 끝난다. 하지만 최근 페이스를 보면 속단할 수 없다. 살라는 22골 중 15골을 지난 12월까지 한꺼번에 몰아넣었다. 손흥민은 꾸준하게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아스톤 빌라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레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