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올여름 6명의 영입을 원한다.

영국 언론 '더 타임즈'는 "콘테 감독이 최소 6명의 영입을 원하며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포지션에 걸쳐 3명을 영입 완료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7월 국내에서 새 시즌을 준비한다. 콘테 감독은 그때 어느정도 새로운 토트넘의 골격을 만들어 놓길 바라고 있다.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한발 다가서면서 상당한 지원과 변화가 예상된다.

매체는 콘테 감독이 방출을 생각하는 규모가 8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미 임대로 팀을 떠나있는 탕귀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 셀소를 비롯해 스티븐 베르흐베인, 에메르송 로얄, 세르히오 레길론 등을 거론했다. 좌우 윙백이 모두 교체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삐 움직여야 한다.

프리시즌을 시작할 때 최소한 골격을 완성하길 바란다. 내한 전까지 3명의 선수 영입을 바라면서 수비수와 미드필더, 공격수까지 새로운 3명이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이를 위해서는 겨울 이적 시장처럼 막판 스퍼트가 아닌 올 시즌이 끝난 시점부터 체계적인 방출이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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