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이제 공식 발표만 남았다. 폴 포그바의 유벤투스 이적 작업이 거의 완료됐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7월 초 포그바의 복귀를 발표할 모든 서류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포그바는 지난 2016년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끌던 맨유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500만 유로(약 1,410억원)에 달했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던 포그바는 맨유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스러웠다.
잦은 부상에 시달린 탓에 제대로 된 경기력을 펼치지 못했고 여기에 충성심까지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분노를 샀다. 맨유가 재계약을 제안했음에도 포그바는 맨유의 애를 태웠다. 결국 포그바와 맨유의 재계약은 결렬됐고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맨유를 떠나게 됐다.
행선지는 유벤투스다. 맨유-유벤투스-맨유-유벤투스로 반복되는 흥미로운 순서다. 또한 맨유는 모두 FA로 유벤투스에 포그바를 갖다 바쳤다.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이후 AC밀란과 인터밀란에 세리에A 패권을 내준 상태다. 포그바를 영입하면서 부실한 중원을 보강하는 데에 성공했다.
모든 이적 작업도 거의 마무리된 상황이다. 로마노 기자는 “7월 초에 발표가 나온다. 포그바의 연봉은 800만 유로(약 110억원)에 달하고 추가 옵션까지 포함되어 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브리지오 로마노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7월 초 포그바의 복귀를 발표할 모든 서류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포그바는 지난 2016년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끌던 맨유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500만 유로(약 1,410억원)에 달했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던 포그바는 맨유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스러웠다.
잦은 부상에 시달린 탓에 제대로 된 경기력을 펼치지 못했고 여기에 충성심까지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분노를 샀다. 맨유가 재계약을 제안했음에도 포그바는 맨유의 애를 태웠다. 결국 포그바와 맨유의 재계약은 결렬됐고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맨유를 떠나게 됐다.
행선지는 유벤투스다. 맨유-유벤투스-맨유-유벤투스로 반복되는 흥미로운 순서다. 또한 맨유는 모두 FA로 유벤투스에 포그바를 갖다 바쳤다.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이후 AC밀란과 인터밀란에 세리에A 패권을 내준 상태다. 포그바를 영입하면서 부실한 중원을 보강하는 데에 성공했다.
모든 이적 작업도 거의 마무리된 상황이다. 로마노 기자는 “7월 초에 발표가 나온다. 포그바의 연봉은 800만 유로(약 110억원)에 달하고 추가 옵션까지 포함되어 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브리지오 로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