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다!' 맨유, 올해 찔러본 선수 100명 돌파...하지만 영입은 '0'
입력 : 2022.06.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영입 의도를 갖고 찔러본 선수가 이제 100명을 넘어섰다. 압도적인 수준이다.

대표적인 ‘ITK’로 알려진 ‘유나이티드 머페티어스’는 26일(한국시간)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맨유와 연결된 선수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현재를 기준으로 무려 101명에 달했다. 익숙한 이름들도 보였다. 다윈 누녜스(리버풀), 크리스토퍼 은쿤쿠(RB라이프치히), 안토니(아약스),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영입은 단 한 명도 없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라이벌 구단들이 앞다퉈 전력을 보강하고 있지만 맨유는 방출 선수들만 있을 뿐 영입은 ‘0’이다. 이 때문에 실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을 떠나겠다는 보도까지 나오기도 했다.

물론 프랭키 데 용(바르셀로나) 영입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도 나왔으나 아직 100%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맨유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호날두,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 등을 데려오며 전력을 보강했다. 우승 전력으로 꼽혔지만 결국 감독 교체 등과 같은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도 밟지 못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머페티어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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