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알찬 전력 보강에도 무조건 채우고 싶은 건 레전드인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이하 PSG)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바르사가 1년 뒤인 2023년 여름 메시를 다시 데려오려 한다”라고 전했다.

메시는 바르사의 재정난으로 인해 지난 2021년 여름 20여 년 동안 이어진 동행을 마무리 했다. 바르사 역사상 가장 슬픈 이별 중 하나였고, 당시 메시도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슬퍼했다.

양 측은 이별 순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 바르사는 리그에서 간신히 2위를 차지했지만, 우승컵 하나 들어올리지 못했다. 메시도 집을 떠나 고생했다. PSG에서 저조한 득점력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바르사는 올 시즌 명예 회복을 위해 재정난에도 알찬 보강에 성공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비롯해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하피냐, 프랑크 케시, 쥘레 쿤데를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바르사가 성공하려면 메시의 영입을 필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메시는 PSG와 계약이 1년 남아 있어 당장 힘들지만, 바르사는 최대한 빨리 메시를 다시 품에 안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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