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의 단짝이자 토트넘 홋스퍼 에이스 공격수 해리 케인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케인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역대급으로 자신을 힘들게 했던 수비수들을 거론했다.
그는 “나를 힘들게 한 수비수는 존 테리와 지오르지오 키엘리니다. 테리는 나의 위치 파악과 돌파를 멈추게 할 정도로 영리한 수비수였다”라며 “키엘리니는 이탈리아 또는 유벤투스와 상대하면서 맞부딪혔다. 그는 정말 영리하며, 강하면서 체력도 좋았다”라고 극찬했다.
케인 올 시즌을 기점으로 프로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토트넘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1군 승격 이후 레이턴 오리엔트, 노리치 시티, 레스터 시티 등 임대를 전전했지만, 2013/2014시즌 이후 급격히 성장하며 토트넘과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거듭났다.
그는 토트넘에서만 388경기 249경기 59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수비수들의 거친 견제에도 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을 강호로 올려놨다.
테리와 키엘리니는 케인에게 큰 과제를 안겨줬지만, 한편으로 그가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케인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역대급으로 자신을 힘들게 했던 수비수들을 거론했다.
그는 “나를 힘들게 한 수비수는 존 테리와 지오르지오 키엘리니다. 테리는 나의 위치 파악과 돌파를 멈추게 할 정도로 영리한 수비수였다”라며 “키엘리니는 이탈리아 또는 유벤투스와 상대하면서 맞부딪혔다. 그는 정말 영리하며, 강하면서 체력도 좋았다”라고 극찬했다.
그는 토트넘에서만 388경기 249경기 59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수비수들의 거친 견제에도 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을 강호로 올려놨다.
테리와 키엘리니는 케인에게 큰 과제를 안겨줬지만, 한편으로 그가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