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개막 후 침묵, “최선 다하는 데 한참 모자라...천천히 시즌 시작”
입력 : 2022.08.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시즌 시작이 느리다는 평가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울버햄튼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개막 후 3경기에서 2승 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의 문전에서 활발하게 움직였고 측면에서 크로스를 연결하는 등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울버햄튼의 압박 수비에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고, 빛을 보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전에 공격적으로 임하면서 득점을 노렸다. 후반 11분 침투 이후 슈팅을 연결했지만, 수비에 막히면서 고개를 숙였다.

득점 작업은 계속됐다. 후반 17분에는 날카로운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후반 75분 히샬리송과 교체되면서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면서 시즌 첫 골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영국 ‘iNews’는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하는 데 한참 모자란다. 시즌을 천천히 시작한다”며 무득점을 아쉬워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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