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중원 보강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기라드' 기성용(22)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는 영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 신빙성은 낮지만 기분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영국 축구 뉴스 웹 사이트 '푸티벙커'는 "미드필더 부재로 신음하고 있는 맨유가 기성용을 눈독 들이고 있다"고 1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적설의 발단이 구체적으로 제기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기사의 신뢰도는 떨어진다. 그러나 기성용의 주가 상승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기분 좋은 소식이라 할 수 있다.
올 시즌 기성용은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셀틱 역시 숙적 레인저스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시즌 목표인 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것이다. 자연스레 기성용의 주가가 상승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이 높다. 기성용은 애스턴 빌라와 블랙번 로버스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잔류를 선언했다. 최근에는 파트너 베람 카얄이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팀 내 역할이 더욱 막중해졌다.
'푸티벙커'도 "이번 시즌 기성용은 리그 20경기 중 15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011년에는 한국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며 기성용을 호평했다.
웹 사이트는 기성용의 예상 몸값으로 700만 파운드(약 125억 원)를 제시했다. 22세라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도 대표팀과 클럽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박지성이 이미 맨유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만큼 동향 출신인 기성용의 영입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영국 축구 뉴스 웹 사이트 '푸티벙커'는 "미드필더 부재로 신음하고 있는 맨유가 기성용을 눈독 들이고 있다"고 1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적설의 발단이 구체적으로 제기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기사의 신뢰도는 떨어진다. 그러나 기성용의 주가 상승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기분 좋은 소식이라 할 수 있다.
올 시즌 기성용은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셀틱 역시 숙적 레인저스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시즌 목표인 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것이다. 자연스레 기성용의 주가가 상승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이 높다. 기성용은 애스턴 빌라와 블랙번 로버스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잔류를 선언했다. 최근에는 파트너 베람 카얄이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팀 내 역할이 더욱 막중해졌다.
'푸티벙커'도 "이번 시즌 기성용은 리그 20경기 중 15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011년에는 한국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며 기성용을 호평했다.
웹 사이트는 기성용의 예상 몸값으로 700만 파운드(약 125억 원)를 제시했다. 22세라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도 대표팀과 클럽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박지성이 이미 맨유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만큼 동향 출신인 기성용의 영입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