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AC 밀란이 첼시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마이클 에시엔(32) 영입 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밀란은 2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시엔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밀란과 에시엔은 2015년 6월 30일까지 계약 맺었다.

에시엔은 이번 시즌 첼시에서 제대로 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적 전까지 이번 시즌 첼시 유니폼을 입고 9경기를 뛴 것이 전부였다. 그렇기에 에시엔은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그리고 첼시가 에시엔을 이적료 없이 풀어주면서 밀란 이적은 수월하게 진행됐다.

그는 메디컬 테스트에서 한 차례 탈락하며 밀란행이 불투명했으나 정밀 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는 우여곡절도 겪었다.

에시엔은 2월 2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토리노와의 세리에A 22라운드를 통해 밀란 데뷔를 할 전망이다.


사진캡처=AC 밀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