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360억에 카바예 이적 합의
입력 : 2014.0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그동안 공들여 왔던 요앙 카바예(28, 뉴캐슬) 영입에 성큼 다가섰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27일(현지시간) “뉴캐슬이 PSG가 카바예의 이적료로 제안한 2,000만 파운드(약 360억 원)를 받아들였으며, 28일 파리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PSG는 지난 26일 뉴캐슬에게 1,400만 파운드(약 250억 원)의 영입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었다. 이에 PSG는 첫 제안보다 더 높은 금액을 요구하며 이적을 이끌어냈다.

뉴캐슬의 앨런 파듀 감독은 “카바예를 지키는 것은 어렵게 됐다”며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하는 팀이 챔피언스리그 출전팀과 선수 경쟁을 하는 것은 힘든 일”이라며 사실상 카바예 이적을 인정했다.

지난 2011년 뉴캐슬에 입단한 카바예는 79경기에 나서 17골을 넣으며 팀의 중심으로 활약했었다. 뉴캐슬의 활약을 인정받아 프랑스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아왔다.

PSG 이적으로 인해 카바예는 주중에 열리는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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