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데뷔골을 본 스페인 언론의 반응.txt
입력 : 2019.09.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이강인(18, 발렌시아)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헤타페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장해 팀이 2-1로 앞서가던 전반 39분 골을 넣었다.

경기는 결국 3-3으로 비겼지만 이강인의 데뷔골이 빛난 경기였다.

스페인의 ‘아스’는 이날 경기 후 “이강인, 역사적인 골 넣었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강인에게 주목했다. 이 기사에서는 “이강인이 발렌시아 역사에서 골을 성공시킨 가장 어린 외국인 선수가 됐다. 그리고 동시에 발렌시아 소속으로 골을 넣은 첫 아시아 선수다”라고 이강인의 골이 가진 의미를 설명했다.

이강인은 이날 만 18세 218일의 나이에 골을 성공시켰다. 또한 ‘아스’는 “이강인이 발렌시아 구단 역사상 다섯 번째로 어린 득점자가 됐다. 후안 메나, 페르난도 고메스, 후안 코스타, 이스코에 이어 다섯 번째”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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