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사우샘프턴의 ‘미나미노 효과’는 한 달 만에 끝난 것인가. 미나미노 타쿠미가 영국 언론으로부터 혹평 받았다.
사우샘프턴은 14일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미나미노는 선발로 나섰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후반 20분 교체아웃됐다.
경기 후 영국 ‘90min’은 미나미노에게 평점 5점을 매겼다. ‘90min’은 “영향력이 약해졌다”는 평으로 미나미노가 사우샘프턴에서 좋은 활약이 줄어들고 있다고 했다.
미나미노는 사우샘프턴 임대 이적 후 첫 경기였던 지난 2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골까지 터뜨렸다. 이어 사우샘프턴에서 3번째 경기였던 첼시전에서도 골 맛을 보며 하위권으로 처진 사우샘프턴의 구세주로 등장했다.
하지만 이날 브라이턴전가지 이후 치른 3경기에서는 저조했다. 이전 경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실망이 이어졌다.
사우샘프턴 전문매체인 ‘세인트 마칭’도 미나미노에게 5점을 매겼다. 이 매체는 “(골키퍼와) 1대1이 될 수 있던 역습 기회를 놓쳤다. 여러 차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를 위협한 슈팅은 하나도 없었다”면서 “팀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마치 측면에 격리된 방랑자 같았다”고 했다.
사우샘프턴이 미나미노를 영입한 것은 잔류를 위해 팀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미나미노의 재능이 있기에 공격에 큰 힘이 되줄 것이라 여긴 것이다. 그러나 미나미노는 하향세를 탔다. 사우샘프턴도 미나미노가 출전한 뒤 치른 6경기에서 1승 1무 4패라는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미나미노 효과는 반짝하고 끝난 듯하다.
미나미노가 사우샘프턴의 반전을 이끌지 않으면 리버풀 때와 마찬가지로 존재감을 잃어버릴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우샘프턴은 14일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미나미노는 선발로 나섰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후반 20분 교체아웃됐다.
경기 후 영국 ‘90min’은 미나미노에게 평점 5점을 매겼다. ‘90min’은 “영향력이 약해졌다”는 평으로 미나미노가 사우샘프턴에서 좋은 활약이 줄어들고 있다고 했다.
미나미노는 사우샘프턴 임대 이적 후 첫 경기였던 지난 2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골까지 터뜨렸다. 이어 사우샘프턴에서 3번째 경기였던 첼시전에서도 골 맛을 보며 하위권으로 처진 사우샘프턴의 구세주로 등장했다.
하지만 이날 브라이턴전가지 이후 치른 3경기에서는 저조했다. 이전 경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실망이 이어졌다.
사우샘프턴 전문매체인 ‘세인트 마칭’도 미나미노에게 5점을 매겼다. 이 매체는 “(골키퍼와) 1대1이 될 수 있던 역습 기회를 놓쳤다. 여러 차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를 위협한 슈팅은 하나도 없었다”면서 “팀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마치 측면에 격리된 방랑자 같았다”고 했다.
사우샘프턴이 미나미노를 영입한 것은 잔류를 위해 팀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미나미노의 재능이 있기에 공격에 큰 힘이 되줄 것이라 여긴 것이다. 그러나 미나미노는 하향세를 탔다. 사우샘프턴도 미나미노가 출전한 뒤 치른 6경기에서 1승 1무 4패라는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미나미노 효과는 반짝하고 끝난 듯하다.
미나미노가 사우샘프턴의 반전을 이끌지 않으면 리버풀 때와 마찬가지로 존재감을 잃어버릴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