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현재 이탈리아에서 해설자로 활동 중인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2010년대 유벤투스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자케로니 감독은 최근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2010년대 유벤투스 최고의 선수들을 언급했다. 3명을 뽑은 공격수에는 호날두를 비롯한 카를로스 테베스, 파울로 디발라를 선정했다.
테베스, 디발라의 선정은 수긍이 가는 부분이다. 테베스는 두 시즌을 뛰었을 뿐이지만 95경기 50골을 기록하며 4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디발라는 현재까지 유벤투스에서 다섯 시즌을 보내며 특급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반면 호날두는 이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물론 첫 시즌에 43경기 28골로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고 유벤투스의 상업적 가치를 올린 공로가 있다. 그렇지만 지난 10년을 기준으로 할 때 기여도는 다소 부족하다.
그런데도 자케로니 감독이 호날두를 뽑은 것은 상징적인 면이 컸기 때문이다. 자케로니 감독은 유벤투스의 레전드인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를 제외했다. 그는 “델 피에로를 제외한 것은 아쉽지만 경기력보다는 상징이라는 의미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골키퍼는 잔루이지 부폰이었다. 자케로니 감독은 “지난 10년이 아닌 이탈리아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그밖에 안드레아 피를로, 미랄렘 퍄니치,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등도 최고의 선수로 거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자케로니 감독은 최근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2010년대 유벤투스 최고의 선수들을 언급했다. 3명을 뽑은 공격수에는 호날두를 비롯한 카를로스 테베스, 파울로 디발라를 선정했다.
테베스, 디발라의 선정은 수긍이 가는 부분이다. 테베스는 두 시즌을 뛰었을 뿐이지만 95경기 50골을 기록하며 4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디발라는 현재까지 유벤투스에서 다섯 시즌을 보내며 특급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반면 호날두는 이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물론 첫 시즌에 43경기 28골로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고 유벤투스의 상업적 가치를 올린 공로가 있다. 그렇지만 지난 10년을 기준으로 할 때 기여도는 다소 부족하다.
그런데도 자케로니 감독이 호날두를 뽑은 것은 상징적인 면이 컸기 때문이다. 자케로니 감독은 유벤투스의 레전드인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를 제외했다. 그는 “델 피에로를 제외한 것은 아쉽지만 경기력보다는 상징이라는 의미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골키퍼는 잔루이지 부폰이었다. 자케로니 감독은 “지난 10년이 아닌 이탈리아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그밖에 안드레아 피를로, 미랄렘 퍄니치,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등도 최고의 선수로 거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