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철, 배우 지망생 180cm 훈남 아들 공개 “잘생긴 사람 다 닮았다고”(살림남2)[종합]
입력 : 2024.04.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임혜영 기자] 최대철이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배우 지망생 아들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최대철 가족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키 180cm의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사춘기 아들이 공개되었고 최대철과 아들은 게임 시간으로 트러블이 생겼다.

아들의 게임 종료 시간이 다가오자 최대철의 아내는 “1초라도 늦으면 10시간 늦은 것처럼 혼난다”라며 최대철이 시간 약속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대철은 약속한 시간을 넘긴 아들을 직접 찾아갔다. 그는 “끄고 내려와”라고 말한 후 가족들을 불러 모았다. 

최대철은 아들에게 시간 약속을 잘 지키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 달 전 있었던 일과 6개월 전 있었던 일들을 소환하며 긴 잔소리를 이어갔다. 최대철의 아들은 “한 번 잘못하면 5년 치 이야기를 꺼내니까 기분이 안 좋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결국 기분이 상한 아들은 자리를 떴다.

다음 날 최대철은 낙상 사고 이후 걷지를 못해 휠체어를 타고 있는 어머니를 찾아갔다. 최대철의 어머니는 “상문이 최고다. 이 세상에 제일 좋아하는 상문이다”라며 남다른 손자 사랑을 드러냈다. 최대철은 전날 자신이 아들을 혼낸 이야기를 털어놨다.

최대철은 아들이 할머니 집에 가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아들과의 화해를 위해 할머니 집으로 가족을 초대했다. 최대철의 어머니는 손자가 트로트 가수 최수호를 닮았다고 말했고 최대철의 아내는 “잘생긴 사람만 보면 상문이 닮았다고 한다”라고 첨언했다.

식사를 준비하는 사이, 최대철의 어머니는 손자를 불러 다독였다. 혼이 난 손자 생각에 눈물을 흘리기도. 최대철의 어머니는 손자에게 용돈을 주며 “나쁜 짓 하지 말고 착하게 커야 한다”라고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hylim@osen.co.kr

[사진]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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