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식탁' 사유리 ''연인과 이별+폐경 위기..죽고 싶단 생각''[별별TV]
입력 : 2024.09.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채널A '4인용식탁' 방송 캡처
/사진=채널A '4인용식탁' 방송 캡처
'4인용식탁' 방송인 사유리가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한 이유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4인용식탁'에서는 사유리, 강남, 정인, 한그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유리는 "요즘 아빠 어디냐고 물어봤다. 어린이집 친구는 아빠들이 와서 그렇다. 처음부터 아빠 없다고 했다. 그림책에서도 아빠 없는 그림이 있다. 그건 엄마랑 젠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난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헤어졌다. 난 진짜로 사랑했다. 계속 결혼하고 싶다고 했는데 남자가 그렇게 하면 도망가니 '상대가 원하지 않으면 폭력이다'라고 하더라. 그때 '바이 바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강남은 "누가 보면 찬 줄 알겠다. 차여서 힘들어하지 않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헤어지자마자 소개팅 나가는 걸 못 하겠더라. 빨리 아기 갖고 싶은 마음이었다. 나이가 39세였는데 생리가 불규칙하게 왔다. 산부인과에서 검사하니 수치가 너무 낮아서 아기 갖는 게 어렵다더라"며 "난 옥상에서 떨어져 죽고 싶단 생각뿐이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거 다 하고 나서 죽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라고 시험관을 진행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아이를 원하는데 이 나이 될 때까지 아기 갖는 거에 신경 쓰지 않았다. 난 언제든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시험관 시술을 빨리했다"라며 " 엄마가 일본에서 정자 기증 병원을 찾아 줬다. 정자를 선택할 수 있다. 어릴 적 사진을 본다. 어릴 때 사진은 예상 잘하지 못한다. 머리가 어두운색에 갈색 눈이다. 서양 아기들이 금발에서 갈색 머리도 된다더라. 알레르기 정보도 다 알려준다. 누가 암 걸렸는지 그런 것도 볼 수 있다. 잘생기고 똑똑한 정자는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다 똑같다"라고 설명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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