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YG표 오리지널 힙합 스웨그로 돌아온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늘(1일) 오후 1시 첫 정규 앨범 [DRIP]을 발표하고 공식 데뷔 후 첫 컴백에 나선다.
지난 4월 1일 첫 미니앨범 ‘BABYMONS7ER'를 발표하고 7명 완전체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베이비몬스터는 7개월 만에 첫 정규 앨범으로 한층 성장한 베이비몬스터의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앞서 전작 타이틀곡 ‘SHHESH' 무대 이후 7명 멤버들의 라이브 실력이 집중 조명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의 실력이 입소문을 탔고, ‘SHHESH’ 역시 역주행으로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괴물 신예' 다운 역량을 입증했다.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베이비몬스터는 7개 도시·12회에 걸쳐 4개월간 데뷔 첫 팬미팅 투어 '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해 다양한 글로벌 무대 경험을 쌓으며 성장을 거듭했다.
이에 따라 베이비몬스터의 성장세가 그대로 담긴 첫 정규 앨범 [DRIP]에도 글로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에 걸맞게 YG엔터테인먼트는 전폭적인 지원 속 초대형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3곡 이상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데 이어 수록곡 후속 활동, 내년 월드투어까지 광폭 행보를 펼칠 계획.
앨범 발매 이틀 전 더블 타이틀곡 'CLIK CLAK’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베이비몬스터는 흑백톤을 활용한 감각적인 영상미와 YG표 오리지널 힙합 무드를 고스란히 담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제대로 컴백 예열을시켰다.
이에 이날 공개될 베일에 싸인 또 다른 타이틀곡 ‘DRIP'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도 하늘을 치솟고 있는 바, 특히 지드래곤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는 사실 외 어떠한 정보도 알려지지 않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9곡으로 무장해 돌아온 베이비몬스터가 컴백 후 어떤 놀라운 무대들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