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출신만 무려 5명! '메시-차비-더 브라위너 포함' 과르디올라 가르침 받은 선수 베스트 11
입력 : 2024.04.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수많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는 사실이 조명됐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16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의 가르침을 받은 선수 중 자체적으로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스리톱은 프랑크 리베리-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리오넬 메시였다. 리베리는 바이에른 뮌헨 시절 아르옌 로벤과 막강한 윙어 조합을 형성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에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등극했다. 메시는 FC 바르셀로나에서 과르디올라에게 영광의 시기를 안겨준 장본인이었다.





중원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차비 에르난데스-케빈 더 브라위너였다. 이니에스타는 플레이메이킹뿐만 아니라 탈압박 능력도 뛰어난 선수였다. 차비는 현재 바르셀로나의 감독을 맡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과르디올라 전술의 핵심이었다.

포백은 필립 람-카를레스 푸욜-제라르드 피케-카일 워커였다. 람은 측면 수비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맡는 다재다능함을 선보였다. 푸욜은 바르셀로나의 상징과 같은 주장이었다. 피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백업이었지만 바르셀로나에서는 주전으로 활약했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였다. 노이어는 골키퍼가 단순히 선방만 하는 것이 아닌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을 하는 ‘스위퍼 키퍼’ 시대를 열었다. 노이어는 2012/13시즌과 2019/20시즌 뮌헨의 트레블에 기여했다. 그는 여전히 뮌헨과 동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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