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데뷔골', 바르사 후베닐A 4G만에 승... 이승우 풀타임 활약
입력 : 2016.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백승호가 골로 결정지었다. 이승우는 활발한 모습으로 일조했다.

FC 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1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주앙 감페르 내 구장에서 열린 레알 사라고사 후베닐A와의 리그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세 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던 이들은 승점 3점을 쌓으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지난달 25일 마나코르 원정에서 보였던 형태와 똑같았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들여온 무이카를 중앙에 세우고, '좌 승우-우 승호' 전형으로 스리톱을 짰다.

경기 시작부터 바르사가 맹공을 퍼부었다. 골대 정면에서 잡은 프리킥 찬스를 백승호가 오른발로 감아 때리며 분위기를 살렸다.

전반 12분, 이승우가 왼쪽 측면에서 건넨 볼이 중앙으로 이어지자 아레냐가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22분에는 이승우가 얻어낸 프리킥을 팀 동료가 장거리에서 직접 슈팅했다.

전반 31분, 이번에는 백승호가 과감한 돌파로 페널티박스 내 진입에 성공했다. 우세한 경기를 한 바르사지만, 1분 뒤 기습적인 슈팅을 헌납하며 실점을 내줬다. 전반 34분, 백승호가 재차 슈팅하며 반격의 불씨를 당겼다.

공세는 전반 46분 결실을 이뤘다. 이승우가 공격적으로 치고 나가며 중원을 휘저었고, 아레냐가 오른쪽으로 벌려줬다. 백승호는 속도를 살려 들어가며 왼발로 한 번 접고, 오른발 슈팅 각도를 만들어 동점 골을 만들어냈다.



가브리 가르시아 바르사 후베닐A 감독은 하프타임 교체를 통해 스리톱에 변화를 줬다. 무이카 대신 테오 챈드리를 투입하면서 테오-이승우-백승호 스리톱을 새로 구축했다.

안정세에 접어든 바르사는 후반 9분 故 티토 빌라노바 전 바르사 감독의 아들인 아드리아 빌라노바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중앙 수비에 놓인 빌라노바는 백승호와의 원투 패스 이후 전진하며 득점 기회를 포착했다. 이어 반대편 포스트를 찔러 팀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이로써 2-1.

변수도 있었다. 4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백승호는 후반 16분 경련 증세를 보이며 교체 아웃됐다.

이승우는 남은 시간 공수에 걸쳐 여러 상황에 관여했다. 후반 38분, 공격으로 전환하는 첫 번째 패스를 일궈내며 아레냐의 킬패스, 페레스의 마무리 슈팅에 공헌했다. 바르사는 3-1로 승리를 굳혔다.

사진=홍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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