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항상 웃는 이유는 어쩌면 당연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6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카메라 제스처는 무슨 의미일까?"라며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를 주목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부터 새로운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득점 후 두 손을 이용해 카메라를 찍는 듯한 자세를 취하는데, 매번 골을 넣을 때마다 동일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손흥민은 "아마 1년 전 쯤, 특별한 세리머니가 무엇이 있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 새로운 것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내가 골을 넣으면, 좋은 추억이 되기 때문에 카메라 세리머니를 시도했다. 사진을 찍으면, 내 마음에 좋은 기억이 남는 느낌이다. 계속 이 세리머니를 할지는 잘 모르겠다. 지켜보자!"라고 직접 설명했다.

손흥민의 세리머니 외에도 늘 웃는 표정도 화제다. 이미 오래 전부터 현지에서 화제를 모은 부분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축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곳에 있는 것은 물론, 이 놀라운 팀에서 동료들과 함께하는 것을 사랑한다"라고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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