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조세 모리뉴(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주축 선수의 공백 때문에 진 게 아니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 19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막시미르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16강 2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앞서 열린 1차전 2-0 승리에도 합계 스코어 2-3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풍부한 경험을 지닌 모리뉴 감독에게도 당혹스러운 결과였다. ‘풋볼 런던’은 “나쁜 한 주를 보낸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모리뉴 감독의 말을 전했다.
모리뉴 감독은 “지도자 경력 중 가장 어려운 시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려운 순간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솔직히 이런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토트넘은 두 명의 주전 선수를 가동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경고 누적으로 빠졌다. 그러나 이들의 공백이 패배로 이어졌다고 말하진 않았다.
그는 “우린 손흥민과 호이비에르가 없어서 진 게 아니다. 그들은 좋은 선수들이고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게끔 해준다. 그들의 공백을 제시해 준 건 고맙지만 받아들이진 않겠다”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지난 19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막시미르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16강 2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앞서 열린 1차전 2-0 승리에도 합계 스코어 2-3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풍부한 경험을 지닌 모리뉴 감독에게도 당혹스러운 결과였다. ‘풋볼 런던’은 “나쁜 한 주를 보낸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모리뉴 감독의 말을 전했다.
모리뉴 감독은 “지도자 경력 중 가장 어려운 시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려운 순간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솔직히 이런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토트넘은 두 명의 주전 선수를 가동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경고 누적으로 빠졌다. 그러나 이들의 공백이 패배로 이어졌다고 말하진 않았다.
그는 “우린 손흥민과 호이비에르가 없어서 진 게 아니다. 그들은 좋은 선수들이고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게끔 해준다. 그들의 공백을 제시해 준 건 고맙지만 받아들이진 않겠다”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