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이 커지면서 반대 목소리도 상당하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성적이 좋지 않다. 10시즌 연속 우승을 노렸던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선두에 10점 뒤진 3위에 머물러 있다. 호날두 영입으로 정상 등극을 희망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도 16강에서 짐을 쌌다.
호날두 영입 효과를 보지 못하자 팬들의 비난은 상당하고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결별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벤투스의 파벨 네드베드 부회장은 호날두의 잔류를 못 박았으나 레알 마드리드는 복귀 여부에 문을 열어놨다.
물론 반대 의견도 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세르'는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복귀를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미 갈 길이 달라졌다는게 주된 이유다. 2018년 호날두가 떠나면서 지금까지 어려움을 겪는 레알 마드리드지만 계속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카데나세르는 "호날두가 여전히 능력이 있는 전설이지만 이미 끝난 일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미래를 찾아야 한다. 호날두에게 줄 3천만 유로(약 400억원)가 있으면 미래에 투자해야 한다. 호날두가 떠나고 힘들었지만 극복하고 있다. 그를 두 번 살 필요는 없다"고 단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성적이 좋지 않다. 10시즌 연속 우승을 노렸던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선두에 10점 뒤진 3위에 머물러 있다. 호날두 영입으로 정상 등극을 희망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도 16강에서 짐을 쌌다.
호날두 영입 효과를 보지 못하자 팬들의 비난은 상당하고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결별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벤투스의 파벨 네드베드 부회장은 호날두의 잔류를 못 박았으나 레알 마드리드는 복귀 여부에 문을 열어놨다.
물론 반대 의견도 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세르'는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복귀를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미 갈 길이 달라졌다는게 주된 이유다. 2018년 호날두가 떠나면서 지금까지 어려움을 겪는 레알 마드리드지만 계속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카데나세르는 "호날두가 여전히 능력이 있는 전설이지만 이미 끝난 일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미래를 찾아야 한다. 호날두에게 줄 3천만 유로(약 400억원)가 있으면 미래에 투자해야 한다. 호날두가 떠나고 힘들었지만 극복하고 있다. 그를 두 번 살 필요는 없다"고 단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