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도전하고 있는 ‘축구 역사 최초’ 역대급 기록ㄷㄷㄷ
입력 : 2021.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메시가 도전하고 있는 ‘축구 역사 최초’ 역대급 기록ㄷㄷㄷ

리오넬 메시(33, FC바르셀로나)가 가는 길이 곧 역사다.

메시는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상대 골망을 계속 흔들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6경기에 출전해 23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8도움을 더하면 경기당 1개 이상 공격 포인트다.

지난 22일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 라리가 28라운드 원정에서 메시는 후반 11분, 44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바르셀로나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공식 768번째 경기 출전(663골)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날 득점으로 메시는 바르셀로나 통산 700골 고지에 올랐다. 공식 경기 663골, 친선전 37골이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공식 채널을 통해 “메시가 믿을 수 없는 숫자에 도달했다”고 찬사와 함께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공식 663골. 이제 메시는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기록을 넘본다. 바로 원클럽 최초 공식 경기 700골에 도전한다. 37골 남았다.

전제 조건이 따른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남아야 한다. 오는 6월 계약이 끝난다. 호재는 후안 라포르타 신임 회장이 메시의 잔류를 적극 설득하고 있다.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동행할 경우 원클럽 공식 최초 700골이 빠르면 다음 시즌 전반기에 나올 수도 있다. 현재 득점 페이스를 봤을 때 적어도 다음 시즌이 끝날 때까지 축구사를 새롭게 쓸 가능성이 크다.

이미 메시는 5대 리그 최다골 주인공이다. 현재 리그만 467골로, 라리가는 물론 유럽 5대 리그 최고 성적이다. 넘볼 자가 없다.

▲ 유럽 5대 리그 역대 최다 골 주인공
1. 리오넬 메시(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67골
2. 게르트 뮐러(독일 분데스리가) 365골
3. 지미 그리브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범 전) 357골
4. 데리오 온리스(프랑스 리그 앙) 299골
5. 실비오 피올라(이탈리아 세리에A) 274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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