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슈타트, 백승호 이적 발표… “행운이 있길 바란다”
입력 : 2021.03.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다름슈타트가 백승호의 전북 현대 이적을 발표했다.

다름슈타트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백승호가 K리그 챔피언 전북에 합류한다”라며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백승호는 뛰어난 기술로 분데스리가2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국제무대를 위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다. 전북의 제안이 매력적이었기에 이적에 동의했다. 그에게 행운이 있길 바란다”라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유스 시절 수원 삼성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았던 백승호는 K리그 복귀 시 수원 삼성에 입단한다는 합의서 내용을 이행하지 않아 논란에 빠졌다. 지원금 반환 금액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전북은 이에 대해 “추후 백승호 측과 수원 이해 당사자가 풀 문제”라고 말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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