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마요르카가 후반전 결승골에 힘입어 레반테에 신승을 거뒀다.

마요르카는 2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레반테에 1-0으로 승리했다.

마요르카는 레이나(GK), 마페오, 루소, 코스타, 발리옌트, 바바, 데갈라레타, 니뇨, 은디아예, 로드리게스, 이강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전은 지루한 공방전이 계속됐다. 전반 13분 니뇨의 슈팅이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36분엔 마페오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양 팀은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후반 12분 기회를 잡은 이강인이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빗나갔다. 팽팽하던 0의 균형을 무너뜨린 건 마요르카였다. 후반 35분 마페오가 후방에서 연결한 롱 킥을 바바가 헤더로 연결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은 무려 6분이 주어졌다. 레반테는 마지막까지 공격을 시도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마요르카의 1-0 승리로 끝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