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7R] '멀티골 폭발' 황희찬, 경기 MOM급 맹활약!...'평점 8.8'
입력 : 2021.10.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최고 평점을 받았다.

울버햄프턴은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황희찬은 라울 히메네스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멀티골을 터뜨렸다. 전반 19분 히메네스의 침투 패스를 절묘하게 방향만 바꾸며 득점에 성공했고 1-1로 맞선 후반 13분에도 히메네스의 패스를 터치 두 번 만에 마무리했다.

당연히 MOM은 황희찬이었다. 황희찬은 뉴캐슬에 동점골을 허용한 뒤 계속 위기를 맞았던 울버햄프턴을 홈 무승의 늪에서 구해냈다

평점도 팀 내 최고였다.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에 따르면 황희찬은 8.8점을 받으며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황희찬의 멀티골을 모두 도왔던 히메네스는 8.4점을 받았다.

이날 승리로 울버햄프턴은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에 성공했다.

사진=울버햄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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