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필리피 코치뉴(애스턴 빌라) 영입을 사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의 코치뉴 영입 기회를 막은 건 콘테 감독이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연말 현지 보도로 흘러나왔던 '토트넘이 코치뉴에게 관심을 가졌다'는 보도는 사실이었다.
토트넘은 공격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외에는 믿을 만한 득점 자원이 없다. 최전방과 2선에서 창의성을 불어넣어줄 카드를 마련해야 하는 토트넘은 당시 FC바르셀로나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던 코치뉴까지 관찰했다.
걱정이 컸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또 다른 고액 주급자인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을 임대로 데려왔으나 만족할 만한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한번 크게 데였기에 똑같이 큰 주급 지출이 예상되는 코치뉴 영입에 반대 목소리가 상당했다.
재정 문제 외에도 코치뉴가 살아날 여지도 사실 크지 않다. 코치뉴가 과거 리버풀 소속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기에 기대감을 품을 수 있으나 장기간 바르셀로나에서 보여준 모습은 하락세에 접어든 게 분명했다.
자칫 토트넘의 실수가 될 수 있던 코치뉴 영입을 차단한 건 콘테 감독이었다. 익스프레스는 "콘테 감독은 수많은 미드필더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코치뉴는 영입 후보에 올리지 않았다. 그래서 토트넘의 영입 움직임을 방지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콘테 감독의 선택으로 코치뉴는 토트넘이 아닌 빌라로 향했다. 빌라를 이끄는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리버풀 시절 인연을 앞세워 코치뉴를 임대 영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의 코치뉴 영입 기회를 막은 건 콘테 감독이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연말 현지 보도로 흘러나왔던 '토트넘이 코치뉴에게 관심을 가졌다'는 보도는 사실이었다.
토트넘은 공격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외에는 믿을 만한 득점 자원이 없다. 최전방과 2선에서 창의성을 불어넣어줄 카드를 마련해야 하는 토트넘은 당시 FC바르셀로나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던 코치뉴까지 관찰했다.
걱정이 컸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또 다른 고액 주급자인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을 임대로 데려왔으나 만족할 만한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한번 크게 데였기에 똑같이 큰 주급 지출이 예상되는 코치뉴 영입에 반대 목소리가 상당했다.
재정 문제 외에도 코치뉴가 살아날 여지도 사실 크지 않다. 코치뉴가 과거 리버풀 소속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기에 기대감을 품을 수 있으나 장기간 바르셀로나에서 보여준 모습은 하락세에 접어든 게 분명했다.
자칫 토트넘의 실수가 될 수 있던 코치뉴 영입을 차단한 건 콘테 감독이었다. 익스프레스는 "콘테 감독은 수많은 미드필더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코치뉴는 영입 후보에 올리지 않았다. 그래서 토트넘의 영입 움직임을 방지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콘테 감독의 선택으로 코치뉴는 토트넘이 아닌 빌라로 향했다. 빌라를 이끄는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리버풀 시절 인연을 앞세워 코치뉴를 임대 영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