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FC서울이 '특급 유망주' 조영욱(18)을 품었다.
서울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U-20, U-23 대표팀 출신 조영욱을 영입하며 2018시즌 전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구단과 선수 측은 4일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둔 상황.
조영욱은 이미 전국구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프로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만 18세 나이에 U-23 대표팀 부름도 받는 등 그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1999년 2월생 조영욱은 178cm, 73kg 신체 조건을 갖췄다. 빠른 스피드, 연령대를 압도하는 힘으로 남다른 공격력을 과시했다. 지난해에는 언남고 졸업 뒤 '고려대 10번'으로 대학가를 주름잡았다. U리그(대학리그) 12경기 출전 6골로 팀 우승을 이끌었다. 2016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영플레이어상도 조영욱 몫이었다.
서울은 "한국 축구의 기대주 조영욱이 K리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기대했다. 또, 지난 2005년 서울에 입단해 신드롬을 일으킨 박주영을 언급한 뒤 "조영욱을 '제2의 박주영'으로 만들어 침체된 한국 축구와 K리그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은 이번 달 중순 군 복무를 마무리하는 신진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정현철, 박동진 영입으로 포지션 전반에 걸쳐 짜임새를 높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FC서울
서울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U-20, U-23 대표팀 출신 조영욱을 영입하며 2018시즌 전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구단과 선수 측은 4일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둔 상황.
조영욱은 이미 전국구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프로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만 18세 나이에 U-23 대표팀 부름도 받는 등 그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1999년 2월생 조영욱은 178cm, 73kg 신체 조건을 갖췄다. 빠른 스피드, 연령대를 압도하는 힘으로 남다른 공격력을 과시했다. 지난해에는 언남고 졸업 뒤 '고려대 10번'으로 대학가를 주름잡았다. U리그(대학리그) 12경기 출전 6골로 팀 우승을 이끌었다. 2016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영플레이어상도 조영욱 몫이었다.
서울은 "한국 축구의 기대주 조영욱이 K리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기대했다. 또, 지난 2005년 서울에 입단해 신드롬을 일으킨 박주영을 언급한 뒤 "조영욱을 '제2의 박주영'으로 만들어 침체된 한국 축구와 K리그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은 이번 달 중순 군 복무를 마무리하는 신진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정현철, 박동진 영입으로 포지션 전반에 걸쳐 짜임새를 높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FC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