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나가토모, 갈라타사라이와 완전 이적… 2년 계약
입력 : 2018.06.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일본 대표팀 측면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가 8시즌 만에 인터 밀란을 완전히 떠났다.

갈라타사라이는 30일 오후(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와 인터 밀란, 선수측은 영입에 동의했다. 그는 앞으로 2시즌 동안 우리와 함께 한다”라고 밝혔다. 이적료는 250만 유로(약 32억 원)이다.

나가토모는 지난 2011년 1월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고, 8시즌 가까이 213경기 출전 13골을 넣었다. 중간에 체세나 임대 시절이 있었으나 인터 밀란 측면 수비를 책임지며 좋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지난 1월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로 떠나 15경기 출전했다. 그는 리그 우승을 이뤄내면서 갈라타사라이에 강한 인상을 남겼고,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그는 현재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일본 대표팀에 있으며, 벨기에와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나가토모는 월드컵 이후 갈라타사라이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갈라타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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