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의 잭 윌셔(20)가 옛 동료 사미르 나스리(24, 맨체스터 시티)를 비난했다.
윌셔는 16일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윌셔는 "우리의 목표도 우승이다. 내게는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아스널이 보인다"며 반격을 다짐했다.
나스리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직후 프랑스의 TV에 출연해 "아스널은 3위를 자축해야 한다. 나는 우승을 차지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옛 소속팀을 조롱했다. 나스리는 시즌 도중에도 "맨시티가 아스널보다 우승 기회가 많다. 돈 때문에 아스널을 떠난 건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전 소속팀을 깎아내렸다.
이에 대해 윌셔는 "그의 말이 너무 빨랐던 것 같다"고 말한 뒤, "내년에는 우리가 우승컵을 그의 얼굴에 비벼줄 수 있다"며 경고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리그 4위 토트넘 홋스퍼에 승점 1점이 앞서 아슬아슬한 3위를 차지했다. UEFA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다. 그러나 윌셔는 부상으로 2011/2012시즌 전체를 허비했다. 윌셔는 "좌절스러운 한 해였다"고 실망스러운 시즌을 회상했다.
하지만 부활을 다짐했다. 윌셔는 "그런 시간이 끝났다는 게 기쁘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프리시즌에 맞춰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7월 9일에는 팀과 훈련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윌셔는 16일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윌셔는 "우리의 목표도 우승이다. 내게는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아스널이 보인다"며 반격을 다짐했다.
나스리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직후 프랑스의 TV에 출연해 "아스널은 3위를 자축해야 한다. 나는 우승을 차지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옛 소속팀을 조롱했다. 나스리는 시즌 도중에도 "맨시티가 아스널보다 우승 기회가 많다. 돈 때문에 아스널을 떠난 건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전 소속팀을 깎아내렸다.
이에 대해 윌셔는 "그의 말이 너무 빨랐던 것 같다"고 말한 뒤, "내년에는 우리가 우승컵을 그의 얼굴에 비벼줄 수 있다"며 경고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리그 4위 토트넘 홋스퍼에 승점 1점이 앞서 아슬아슬한 3위를 차지했다. UEFA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다. 그러나 윌셔는 부상으로 2011/2012시즌 전체를 허비했다. 윌셔는 "좌절스러운 한 해였다"고 실망스러운 시즌을 회상했다.
하지만 부활을 다짐했다. 윌셔는 "그런 시간이 끝났다는 게 기쁘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프리시즌에 맞춰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7월 9일에는 팀과 훈련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