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안기희 기자= 이적 분쟁으로 불거진 김주영(24) 사태에 대해 경남FC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FC서울의 이적분쟁조정신청을 이해할 수 없으며 임의탈퇴를 운운한 사실도 없다는 것이 핵심이다.
경남은 최근 김주영을 수원 블루윙즈로 보내고 수원으로부터 하태균과 현금을 받는 ‘빅딜’을 진행했다. 2012년 말까지 경남과 계약이 되어 있는 김주영은 계약서에 명시된 바이아웃(7억원)을 충족시키면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이 가능하다.
그러나 김주영 본인은 수원보다 서울로의 이적을 간절히 원했다. 서울도 수원처럼 바이아웃을 충족시키는 금액에 선수를 얹어 김주영을 영입하고자 했다. 그러나 경남은 트레이드 이해 관계가 맞는 수원과 합의했다. 이에 김주영과 서울은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경남은 15일 공식 입장을 냈다. 먼저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 문제는 경남과 선수 간의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경남은 “김주영 선수와 맺은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은 맞다. 이 부분은 경남FC와 김주영 선수 간의 계약사항이지 FC서울은 아무 상관없는 것이다. 지난 9일자로 FC서울이 연맹에 제출한 분쟁조정신청 자체가 생뚱맞은 일이다. FC서울이 무슨 자격으로 분쟁조정신청을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했다.
일부 언론이 ‘임의탈퇴를 운운했다’라고 보도한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경남은 “김주영 선수에 대해 ‘임의탈퇴’ 운운하며 으름장을 놓았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결코 그런 사실이 없었다는 사실도 밝히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경남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김주영에 대해 나름대로의 성의를 다했다고 표현했다. “경남FC는 승강제 대비를 위해 김주영 선수가 반드시 필요한 선수로 판단,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2010년 말 국가대표로 선발돼 훈련 중 입은 부상에 대해서도 외국(독일)에서 진행한 재활훈련 등에 대한 비용도 전액 구단에서 부담하는 등 나름대로의 성의를 다했다”라며 섭섭한 감정을 표시했다.
경남은 최근 김주영을 수원 블루윙즈로 보내고 수원으로부터 하태균과 현금을 받는 ‘빅딜’을 진행했다. 2012년 말까지 경남과 계약이 되어 있는 김주영은 계약서에 명시된 바이아웃(7억원)을 충족시키면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이 가능하다.
그러나 김주영 본인은 수원보다 서울로의 이적을 간절히 원했다. 서울도 수원처럼 바이아웃을 충족시키는 금액에 선수를 얹어 김주영을 영입하고자 했다. 그러나 경남은 트레이드 이해 관계가 맞는 수원과 합의했다. 이에 김주영과 서울은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경남은 15일 공식 입장을 냈다. 먼저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 문제는 경남과 선수 간의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경남은 “김주영 선수와 맺은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은 맞다. 이 부분은 경남FC와 김주영 선수 간의 계약사항이지 FC서울은 아무 상관없는 것이다. 지난 9일자로 FC서울이 연맹에 제출한 분쟁조정신청 자체가 생뚱맞은 일이다. FC서울이 무슨 자격으로 분쟁조정신청을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했다.
일부 언론이 ‘임의탈퇴를 운운했다’라고 보도한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경남은 “김주영 선수에 대해 ‘임의탈퇴’ 운운하며 으름장을 놓았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결코 그런 사실이 없었다는 사실도 밝히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경남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김주영에 대해 나름대로의 성의를 다했다고 표현했다. “경남FC는 승강제 대비를 위해 김주영 선수가 반드시 필요한 선수로 판단,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2010년 말 국가대표로 선발돼 훈련 중 입은 부상에 대해서도 외국(독일)에서 진행한 재활훈련 등에 대한 비용도 전액 구단에서 부담하는 등 나름대로의 성의를 다했다”라며 섭섭한 감정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