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한국 차세대 공격수 김현성(23, FC서울)이 J리그 시미즈 S-펄스로 임대 이적한다.
J리그 이적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13일 “서울과 시미즈가 김현성의 6개월 임대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김현성은 J리그 남은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서울로 복귀한다.
에스쿠데로, 정조국 영입으로 출전 시간이 줄어든 김현성으로선 새로운 기회다. 그는 2010~2011년 대구에서 임대 신분으로 39경기 8골 2도움하며 주목받았지만, 올 시즌 데얀의 벽에 막혀 정규리그 2경기 선발(11경기 교체)에 그쳤다.
시미즈는 '지한파' 압신 고트비 감독이 이끄는 팀으로 21경기 24골에 그친 골 기근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높이와 기술을 두루 갖춘 김현성 영입을 추진해왔다. 임대 협상은 한 차례 결렬됐다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미즈는 과거 안정환, 조재진이 뛰면서 국내 축구팬에도 잘 알려진 구단. 현재 전 수원 공격수 다카하라 나오히로와 일본 대표 미드필더 오노 신지가 뛰고 있다. U-20 대표 출신 라이트백 이기제도 활약 중이다.
한편,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에 기여하고 12일 귀국한 그는 16일 대통령 만찬을 마치고 시미즈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이연수 기자
J리그 이적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13일 “서울과 시미즈가 김현성의 6개월 임대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김현성은 J리그 남은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서울로 복귀한다.
에스쿠데로, 정조국 영입으로 출전 시간이 줄어든 김현성으로선 새로운 기회다. 그는 2010~2011년 대구에서 임대 신분으로 39경기 8골 2도움하며 주목받았지만, 올 시즌 데얀의 벽에 막혀 정규리그 2경기 선발(11경기 교체)에 그쳤다.
시미즈는 '지한파' 압신 고트비 감독이 이끄는 팀으로 21경기 24골에 그친 골 기근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높이와 기술을 두루 갖춘 김현성 영입을 추진해왔다. 임대 협상은 한 차례 결렬됐다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미즈는 과거 안정환, 조재진이 뛰면서 국내 축구팬에도 잘 알려진 구단. 현재 전 수원 공격수 다카하라 나오히로와 일본 대표 미드필더 오노 신지가 뛰고 있다. U-20 대표 출신 라이트백 이기제도 활약 중이다.
한편,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에 기여하고 12일 귀국한 그는 16일 대통령 만찬을 마치고 시미즈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