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 지네딘 지단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프리킥이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줬다.
지단은 라파엘 베니테스 전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지단의 레알은 데포르티보와의 리그 19라운드, 스포르팅 히혼과의 20라운드에서 각각 5-0, 5-1 대승을 거두며 상승 분위기를 탔다. 특히 2경기 10득점의 화력이 인상적이다.
지단은 전술적인 부분 외에도 선수들과 소통하려고 노력 중이며 다방면으로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지단의 노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장면이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19일(현지시간) ‘스포츠유’의 보도를 인용해 “지단이 훈련 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프리킥 차는 법을 알려줬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둘은 팀 훈련 외 시간을 통해 프리킥 득점 대결을 펼쳤다. 지단이 여러 차례 프리킥을 모두 성공시킨 반면 호날두는 2번의 성공에 그쳤다. 프리킥 대결 중 지단은 호날두에게 “호날두, 프리킥을 이렇게 차는 거야”라며 기분 좋은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마르카’는 “호날두는 지단과의 프리킥 대결에서 패했지만 전혀 기분 나빠하지 않았고 스릴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지단은 선수단과 관계가 원만하지 못 했던 라파엘 베니테스와 차별화를 두려고 노력 중이다. 그중 하나는 ‘주포’ 호날두 '기 살리기'다. 이번 프리킥 훈련은 이런 일환 중 하나로 호날두와 긴밀하게 소통하려는 지단의 노력이 엿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지단은 라파엘 베니테스 전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지단의 레알은 데포르티보와의 리그 19라운드, 스포르팅 히혼과의 20라운드에서 각각 5-0, 5-1 대승을 거두며 상승 분위기를 탔다. 특히 2경기 10득점의 화력이 인상적이다.
지단은 전술적인 부분 외에도 선수들과 소통하려고 노력 중이며 다방면으로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지단의 노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장면이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19일(현지시간) ‘스포츠유’의 보도를 인용해 “지단이 훈련 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프리킥 차는 법을 알려줬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둘은 팀 훈련 외 시간을 통해 프리킥 득점 대결을 펼쳤다. 지단이 여러 차례 프리킥을 모두 성공시킨 반면 호날두는 2번의 성공에 그쳤다. 프리킥 대결 중 지단은 호날두에게 “호날두, 프리킥을 이렇게 차는 거야”라며 기분 좋은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마르카’는 “호날두는 지단과의 프리킥 대결에서 패했지만 전혀 기분 나빠하지 않았고 스릴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지단은 선수단과 관계가 원만하지 못 했던 라파엘 베니테스와 차별화를 두려고 노력 중이다. 그중 하나는 ‘주포’ 호날두 '기 살리기'다. 이번 프리킥 훈련은 이런 일환 중 하나로 호날두와 긴밀하게 소통하려는 지단의 노력이 엿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