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포항] 이현민 기자= “너무 안 된다는 생각뿐이다.”
포항 스틸러스 수장 최순호 감독이 FC서울전 패배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포항은 11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6라운드에서 서울에 0-3으로 완패했다.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에 빠지며 승점 19점 9위로 떨어졌다.
경기 후 최순호 감독은 “경기 내내 너무 안 된다는 생각뿐이었다. 전반 결과가 끝까지 이어졌다. 후반에 포메이션을 바꿔 활발히 경기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며, “이런 상황이 되면 실점한 팀은 조급해진다. 팀 균형이 깨져 성공률(패스, 슈팅, 득점까지)이 낮아진다. 강한 정신력으로 막판까지 사력을 다했으나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최순호 감독은 “최근 수비수들이 줄 부상을 당했다. 활용 가능한 자원들을 최대한 짜내 스쿼드를 꾸리고 있다. 분명 어려운 상황”이라고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을 고루 섞을 것이다. 팀에 미래도 있어야 한다. 앞으로 신예들을 과감하게 쓸 계획이다. 경기할수록 좋아지지 않겠느냐”고 더 나은 내일을 약속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 스틸러스 수장 최순호 감독이 FC서울전 패배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포항은 11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6라운드에서 서울에 0-3으로 완패했다.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에 빠지며 승점 19점 9위로 떨어졌다.
경기 후 최순호 감독은 “경기 내내 너무 안 된다는 생각뿐이었다. 전반 결과가 끝까지 이어졌다. 후반에 포메이션을 바꿔 활발히 경기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며, “이런 상황이 되면 실점한 팀은 조급해진다. 팀 균형이 깨져 성공률(패스, 슈팅, 득점까지)이 낮아진다. 강한 정신력으로 막판까지 사력을 다했으나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최순호 감독은 “최근 수비수들이 줄 부상을 당했다. 활용 가능한 자원들을 최대한 짜내 스쿼드를 꾸리고 있다. 분명 어려운 상황”이라고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을 고루 섞을 것이다. 팀에 미래도 있어야 한다. 앞으로 신예들을 과감하게 쓸 계획이다. 경기할수록 좋아지지 않겠느냐”고 더 나은 내일을 약속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