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 영수, 17기 영숙 선택 후 15기 현숙에 비밀 DM ''이따 대화해'' [나솔사계][★밤TView]
입력 : 2024.05.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나솔사계' 방송화면 캡쳐
/사진='나솔사계' 방송화면 캡쳐
'나솔사계'에서 6기 영수가 첫 선택을 번복하고도 또 후회했다.

2일 방송된 SBS 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15기 현숙이 6기 영수에게 '비밀 DM'을 받은 사실을 공개한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15기 현숙, 17기 영숙, 17기 순자에게 호감을 받은 '솔로민박' 최고 인기남 6기 영수는 첫 데이트 결정에서 17기 영숙을 선택했다. 남성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15기 현숙과 17기 순자는 고독정식 식사를 위해 콩나물 해장국집에서 재회했다.

15기 현숙은 "아침에 17기 영숙과 6기 영수가 카페를 다녀왔었다. 그래서 6기 영수님이 나랑도 1 대 1 데이트를 해보고 싶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한테 오지 않아서 '17기 영숙 님에게 직진인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택시에 있을 때 6기 영수님한테 DM이 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6기 영수가 첫 선택을 끝내고 15기 현숙에게 '현숙님! 이따가 대화해요'라고 보낸 DM이 공개됐다. 이를 본 MC들은 "뭐야", "저러다 둘 다 놓칠 확률이 굉장히 크다"라며 질색했다. 반면 6기 영수에게 호감이 있었던 15기 현숙은 "그 메시지를 보고 기분이 좋아졌다. 내가 (6기 영수에게) 관심이 있나 보다"라며 반색했다.

한편 6기 영수는 17기 영숙과의 데이트에서 "사실 제가 첫 선택 전에 제작진 인터뷰에서는 (17기 영숙 말고) 다른 분을 선택했었다. 인터뷰에서 말했던 거랑 다르게 왔다"고 고백해 17기 영숙을 당황케 했다. 6기 영수는 첫 선택 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15기 현숙님과 데이트해 보고 싶다고 했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6기 영수는 선택을 번복한 이유가 공개됐다. 그는 17기 영숙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는 17기 영숙 님한테 더 마음이 갔다. 제 마음에 있는 분이 마음이 아프면 제가 힘들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그때는 마음 가는 대로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17기 영숙은 15기 현숙과 17기 순자에게 6기 영수가 인터뷰에서 다른 사람을 선택했지만, 번복하고 자신에게 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6기 영수가 인터뷰에서 선택한 사람이) 15기 현숙 언니일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했다. 이를 들은 15기 현숙은 애써 표정관리를 하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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