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가수 김호중이 뱅소니 사고 전 비틀거리는 모습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6일 채널A는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오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휘청거리다가 대리 기사가 대기하고 있는 검은색 승용차 조수석에 올랐다.
이와 관련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채널A의 보도는 마치 김호중이 유흥주점에서 음주한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라며 "김호중은 유흥주점에 지인에게 인사차 들렸을 뿐, 음주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김호중 사태에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광득 대표 등 문제를 일으킨 스태프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을 달게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하사고 후 미조치)로 입건됐다.
◆ 이하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오후 채널A에서 김호중이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휘청거리며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채널A의 보도는 마치 김호중이 유흥주점에서 음주한 것처럼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호중은 유흥주점에 지인에게 인사차 들렸을 뿐, 음주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휘청인다' 등 주관적인 표현을 사용한 채널A에 유감을 표합니다.
당사는 이번 김호중 사태에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광득 대표 등 문제를 일으킨 스태프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을 달게 받을 예정입니다. 부디 아티스트를 향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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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사진=이동훈 |
16일 채널A는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오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휘청거리다가 대리 기사가 대기하고 있는 검은색 승용차 조수석에 올랐다.
이와 관련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채널A의 보도는 마치 김호중이 유흥주점에서 음주한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라며 "김호중은 유흥주점에 지인에게 인사차 들렸을 뿐, 음주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김호중 사태에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광득 대표 등 문제를 일으킨 스태프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을 달게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하사고 후 미조치)로 입건됐다.
◆ 이하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오후 채널A에서 김호중이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휘청거리며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채널A의 보도는 마치 김호중이 유흥주점에서 음주한 것처럼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호중은 유흥주점에 지인에게 인사차 들렸을 뿐, 음주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휘청인다' 등 주관적인 표현을 사용한 채널A에 유감을 표합니다.
당사는 이번 김호중 사태에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광득 대표 등 문제를 일으킨 스태프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을 달게 받을 예정입니다. 부디 아티스트를 향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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