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르브론 제임스(40·LA 레이커스)가 브로니 제임스(20)에 이어 또 다른 아들인 브라이스 제임스(17)와도 NBA 무대에서 같이 뛰게 될지도 모른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대학교는 공식 SNS를 통해 르브론의 둘째 아들 브라이스 제임스와 공식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브로니(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 이어 제임스의 아들이 무려 2명씩이나 NCAA 소속 대학에 입학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사실 브라이스는 지난 1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애리조나 대 입학 사실을 직접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구두 계약에 불과했고, 이번에 학교 측의 공식 발표를 통해 입학이 최종 확정됐다.
브라이스의 NCAA 진학이 확정되며 1년만 뛰면 NBA 드래프트에 나설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이에 자연스럽게 르브론이 둘째 아들과도 NBA에서 함께 뛸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매체 '에센셜리스포츠'는 18일 드와이트 하워드의 발언을 인용해 “르브론의 목표는 브로니에 이어 브라이스까지, 아들 둘과 함께 NBA에서 동시에 뛰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레이커스 시절 르브론과 함께한 하워드는 최근 방송에서 "르브론은 이미 이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 브라이스가 다음 차례"라며 르브론의 목표가 두 아들과 모두 코트를 함께 밟는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당사자인 브라이스는 지난 1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그건 좀 과하잖아. 내가 NBA 갈 때까지 기다리라고? 아버지는 그때 42세야, 너무 무리야"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르브론은 40세 시즌인 올해에도 평균 24.2득점 7.8리바운드 8.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브라이스가 NBA 무대에 입성할 때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갈 가능성도 충분하다.

특히 브라이스는 형 브로니보다 더 뛰어난 재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에라 캐니언 고교를 주 챔피언으로 이끌며 실력을 입증했다. 애리조나대 입학 후 1년간 NCAA에서 활약하면 곧바로 NBA 드래프트 참가 자격도 얻게 된다.
매체 역시 '브라이스는 브로니 보다 키도 더 크고 뛰어난 재능을 보유했다'라며 르브론의 목표인 '삼부자 NBA 동시 출전'이 생각보다 멀지 않은 현실이 될 수도 있음을 밝혔다.
한편 브라이스는 애리조나 대학에 '풀라이드 장학금'으로 들어갔는데'US Sports Scholarships'에 따르면 이번 풀 라이드 장학금은 수업료, 기숙사비, 교재비 등을 전액 지원하는 형태로, 4년간 최대 약 40만 달러(한화 약 5억 6천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사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OPENCOURT BASKETBALL 캡처, 애리조나 공식 X
18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대학교는 공식 SNS를 통해 르브론의 둘째 아들 브라이스 제임스와 공식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브로니(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 이어 제임스의 아들이 무려 2명씩이나 NCAA 소속 대학에 입학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브라이스의 NCAA 진학이 확정되며 1년만 뛰면 NBA 드래프트에 나설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이에 자연스럽게 르브론이 둘째 아들과도 NBA에서 함께 뛸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매체 '에센셜리스포츠'는 18일 드와이트 하워드의 발언을 인용해 “르브론의 목표는 브로니에 이어 브라이스까지, 아들 둘과 함께 NBA에서 동시에 뛰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레이커스 시절 르브론과 함께한 하워드는 최근 방송에서 "르브론은 이미 이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 브라이스가 다음 차례"라며 르브론의 목표가 두 아들과 모두 코트를 함께 밟는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당사자인 브라이스는 지난 1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그건 좀 과하잖아. 내가 NBA 갈 때까지 기다리라고? 아버지는 그때 42세야, 너무 무리야"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르브론은 40세 시즌인 올해에도 평균 24.2득점 7.8리바운드 8.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브라이스가 NBA 무대에 입성할 때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갈 가능성도 충분하다.

특히 브라이스는 형 브로니보다 더 뛰어난 재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에라 캐니언 고교를 주 챔피언으로 이끌며 실력을 입증했다. 애리조나대 입학 후 1년간 NCAA에서 활약하면 곧바로 NBA 드래프트 참가 자격도 얻게 된다.
매체 역시 '브라이스는 브로니 보다 키도 더 크고 뛰어난 재능을 보유했다'라며 르브론의 목표인 '삼부자 NBA 동시 출전'이 생각보다 멀지 않은 현실이 될 수도 있음을 밝혔다.
한편 브라이스는 애리조나 대학에 '풀라이드 장학금'으로 들어갔는데'US Sports Scholarships'에 따르면 이번 풀 라이드 장학금은 수업료, 기숙사비, 교재비 등을 전액 지원하는 형태로, 4년간 최대 약 40만 달러(한화 약 5억 6천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사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OPENCOURT BASKETBALL 캡처, 애리조나 공식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