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최근 인성 논란에 휘말린 더보이즈 선우를 훈계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한 행사장에서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나나는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이비엠(E.B.M) 매장 오픈 1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나나는 한쪽 어깨가 과감히 드러난 상의를 착용했다. 여기에 브라운 계열의 하의와 외투를 걸쳤다.
나나는 여유롭고도 사랑스러운 포즈를 취해 보이기도 했다. 그는 볼하트 등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최근 더보이즈 선우와 관련한 논란으로 악플 고충을 호소했던 나나는 환한 미소를 지어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서 선우는 경호원을 무례하게 대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인성 논란에 휘말렸다. 한 영상에는 이달 초 라디오 방송이 끝난 후 퇴근을 하다 에어팟을 떨어트린 선우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에어팟을 주운 경호원은 이를 두 손으로 전달했으나, 선우는 한 손으로 건네받았다. 또한 선우가 제대로 된 감사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선우는 처음 해당 영상에 대해 "고개 숙이지 않고 '감사하다'라고 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지만, 이후 해당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됐다. 뒤늦게 이 영상을 보게 된 나나는 "혼나야겠네"라는 댓글을 직접 남겨 더욱 논란이 커졌다.
이에 선우는 재차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개인적인 생각과 이성적이지 못한 제 언행에 의해 전하고 싶은 말의 의도가 변질되었고, 그런 생각이 전혀 없었음에도 제 감정에 휩쓸려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그렇게 느껴질 수밖에 없게 언행에 신경 쓰지 못한 점 사과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나나는 선우를 공개적으로 훈계했다는 이유로 각종 SNS를 통해 악플 세례를 받았다. 이에 그는 15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여기는 저와 저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과 소통하는 공간이다. 인스타그램 또한 불편한데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공간까지 오셔서 이런 글을 남겨놓고 가는 건 아닌 거 같다.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 이제 그만 선우님을 위해서도 여기서 멈춰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호소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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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나나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이비엠(E.B.M) 매장 오픈 1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4.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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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나나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이비엠(E.B.M) 매장 오픈 1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4.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나나는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이비엠(E.B.M) 매장 오픈 1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나나는 한쪽 어깨가 과감히 드러난 상의를 착용했다. 여기에 브라운 계열의 하의와 외투를 걸쳤다.
나나는 여유롭고도 사랑스러운 포즈를 취해 보이기도 했다. 그는 볼하트 등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최근 더보이즈 선우와 관련한 논란으로 악플 고충을 호소했던 나나는 환한 미소를 지어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서 선우는 경호원을 무례하게 대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인성 논란에 휘말렸다. 한 영상에는 이달 초 라디오 방송이 끝난 후 퇴근을 하다 에어팟을 떨어트린 선우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에어팟을 주운 경호원은 이를 두 손으로 전달했으나, 선우는 한 손으로 건네받았다. 또한 선우가 제대로 된 감사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선우는 처음 해당 영상에 대해 "고개 숙이지 않고 '감사하다'라고 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지만, 이후 해당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됐다. 뒤늦게 이 영상을 보게 된 나나는 "혼나야겠네"라는 댓글을 직접 남겨 더욱 논란이 커졌다.
이에 선우는 재차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개인적인 생각과 이성적이지 못한 제 언행에 의해 전하고 싶은 말의 의도가 변질되었고, 그런 생각이 전혀 없었음에도 제 감정에 휩쓸려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그렇게 느껴질 수밖에 없게 언행에 신경 쓰지 못한 점 사과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나나는 선우를 공개적으로 훈계했다는 이유로 각종 SNS를 통해 악플 세례를 받았다. 이에 그는 15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여기는 저와 저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과 소통하는 공간이다. 인스타그램 또한 불편한데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공간까지 오셔서 이런 글을 남겨놓고 가는 건 아닌 거 같다.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 이제 그만 선우님을 위해서도 여기서 멈춰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호소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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