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몸값 언급에 당황..박명수는 ''개콘' 대세보다 3배'' 당당 [어저께TV]
입력 : 2024.05.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의 수입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신윤승의 새 집에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을 보기에 앞서 박명수는 미담이 언급되자 “나쁜 짓도 많이 했는데 불안해서 잠을 못 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박명수는 스페셜 MC로 나선 시우민이 멤버들로부터 미담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하자 도경수를 향해 “그 XX는 왜 그래”라고 버럭해 웃음을 줬다.

이날 박명수는 아끼는 후배 신윤승의 집들이를 했다. 앞서 박명수는 신윤승, 조수연과 함께 김학래·임미숙의 중식당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고, 신윤승과 조수연이 올해 안에 결혼하면 축의금으로 500만 원을 낸다고 밝히며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신윤승의 집에는 조수연이 함께 있었다. ‘개그콘서트’에서 ‘데프콘 어때요’ 코너를 함께 하고 있는 두 사람은 비즈니스 러브 라인이 아닌 실제 러브 라인인 듯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명수는 집들이 선물을 한 뒤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눴고, 신윤승은 전셋집을 4억 5천만 원에 얻었다고 밝혔다.

4억 5천만 원에서 3억 원을 대출 받았다는 신윤승. 박명수는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한다”고 하자 신윤승은 반대로 박명수의 한달 수입을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네가 버는 거에 3배 번다”라고 말했다. 신윤승은 조수연을 보며 “나는 네 수익의 1.5배를 번다”고 말했다. 졸지에 한달 수입 폭탄 돌리기가 되자 웃음이 터져 나왔다.

박명수는 신윤승과 조수연이 고정 프로그램을 맡았다는 말에 버럭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에 홍진경, 남창희가 출연한다고 하자 홍진경에게 바로 전화를 걸어 “겉절이들 빼고 나하고만 하자”라고 제안해 웃음을 줬다. 홍진경은 “나도 일자리가 없다. 오빠가 나 좀 꽂아달라. 나도 ‘사당귀’ 나가고 싶다”고 말해 박명수의 자리를 위협했다.

박명수가 깜짝 초대한 손님 홍윤화는 살림살이를 가득 가지고 왔다. 박명수도 고가의 명품 옷들을 꺼내 놨다. 그리고 홍현호, 서아름, 오정율, 나현영 등이 집들이에 합류했고, 박명수는 자신을 웃기면 상품을 주겠다며 ‘박명수를 웃겨라’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조수연이 상품을 싹쓸이, 명품옷은 신윤승에게 선물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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