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김혜윤에 “미래에서 왔냐” 정체 의심→취중키스까지(선재 업고 튀어)[종합]
입력 : 2024.05.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임혜영 기자] 변우석이 김혜윤의 정체를 의심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임솔(김혜윤)이 미래에서 온 사람인 것을 알게 된 류선재(변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솔은 류선재가 자신 때문에 괴한에 피습 당한 사실을 알게 된 후 충격에 빠졌다. 임솔은 사고 당시의 진술서를 보았고, 류선재가 납치당하는 자신을 구하고 괴한과 몸싸움을 벌이게 된 사실까지 알게 되었다. 이후 임솔은 류선재를 구하기 위해 시계 찾기에 나섰고 임솔은 우여곡절 끝에 찾은 시계로 “다 나 때문에 벌어진 일이니까 이번엔 꼭 바꿀게”라며 타임슬립을 하게 되었다.

임솔은 2009년으로 돌아갔다. 임솔은 타임슬립을 하자마자 류선재와 재회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려는 임솔을 류선재가 안아서 받아준 것. 류선재의 목숨을 구하는 것만이 목적인 임솔은 류선재에게 사과의 말도 하지 않은 채 류선재와 엮이지 않으려 도망쳤다.

임솔은 MT를 떠났다. 류선재는 자신을 자꾸만 피하는 임솔을 보며 속상한 마음을 은근슬쩍 드러냈다. 이후 산속에서 길을 잃은 임솔과 임솔을 따라가던 류선재는 마주하게 되었다. 류선재는 임솔에게 “나 계속 피해 다니는 거 다 봤다. 이렇게까지 도망쳐야겠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류선재는 “넌 내가 그렇게 싫냐. 나랑 마주치기도 싫어서 이러는 거냐고”라고 답답하다는 듯이 말했다. 

이후 임솔은 술에 취해 홀로 높은 오두막에 누워 류선재와의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다 오두막에서 떨어질 뻔 했고, 류선재는 빨리 달려가 임솔을 구해냈다. 임솔은 “왜 자꾸 와. 왜. 너한테 못되게 굴었잖아. 근데 왜 나 걱정하냐. 너 바보냐. 너 진짜 바보냐고. 마음에서 지워버리지 왜 미련하게 굴어서 그런 일을 당해. 제발 선재야”라며 오열했다.

취한 임솔은 류선재의 등에 업혀 '소나기'를 불렀다. 아무에게도 들려준 적 없는 노래를 임솔이 부르자 류선재는 그 노래를 어떻게 알고 불렀냐고 물었다. 임솔은 “이번엔 바꿀게. 다시 돌아가기 전에 꼭”이라고 말했다. 류선재는 어디로 가냐고 물었고 임솔은 “미래, 내 시간으로”라고 답했다. 이후 류선재는 임솔에게서 이상함을 느끼고 “너 누구야. 정말 미래에서 왔냐”라고 물었다.

그리고 에필로그가 공개되었다. 술에 취한 임솔은 류선재에게 업히면서 몸에 힘이 빠졌고, 두 사람은 입술을 맞닿게 되었다.

/hylim@osen.co.kr

[사진] 선재 업고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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