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 ''꿈=男 전원주''..♥김다솜 ''같이 살기 싫은 남편 개그맨 1위 선정돼''[동상이몽][별별TV]
입력 : 2024.05.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쳐
/사진='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쳐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황영진이 롤모델로 배우 전원주를 꼽았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는 개그맨 황영진이 'NEW 운명 부부'로 출연했다.

이날 결혼 11년 차 황영진은 연 이자만 수천만 원을 받는 현금 부자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그 정도면 금리를 고려해 10억 넘는 현금을 소유했을 것"라고 추측했다. 황영진은 수긍하며 "서울에 10만 원 쥐고 상경했다. 20년 넘게 열심히 절약해서 은행 이자로 연 몇 천만 원씩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황영진♥김다솜 부부의 인터뷰에서 아내 김다솜은 개그맨 아내들끼리 모였을 때 황영진이 '살기 싫은 개그맨 남편 1위'로 꼽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들 너무 궁상 맞다고 차라리 술 마시고 다니는 게 낫다고 한다. 물건을 주어오는 건 다반사고 분리수거장을 뒤질 때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황영진은 집안에 있는 TV, 김치냉장고, 전자레인지, 패밀리 침대, 소파, 붙박이장, 책상 등 모두 누군가에게 받거나 중고거래로 구매한 거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짠돌이면 전원주 선생님은 염전이라고 생각한다. 제 꿈은 '남자 전원주'가 되는 것"라며 절약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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