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미뤄야겠다''던 이장우...''자녀 많이 낳고파'' 6년 열애 끝 임박? [Oh!쎈 이슈]
입력 : 2024.05.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이대선 기자] 29일 오후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배우 이장우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2.12.29 /sunday@osen.co.kr

[OSEN=유수연 기자] 이장우가 결혼에 대한 달라진 생각을 밝히며 시선을 끌고 있다.

앞서 이장우 지난해 6월, 배우 조혜원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 발표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오던 중, 이장우는 지난해 연말 진행된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받은 직후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장우는 "어머니, 아버지가 지금 문경에서 보고 계신다. 장가가라고 계속 압박을 넣으시는데, 이 상을 받아서 좀 더 혼자 살아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냐"며 "그리고 여자 친구,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아. '나혼산' 조금만 더 해도 될까?"라고 물어 주변을 술렁이게 했다.

수상 이후 '나혼자산다' 녹화에 참석한 이장우는 '소감을 말한 뒤 여자 친구 반응이 어땠냐?'는 질문에 "여자 친구가 엄청 감동 받았다. 서로 결혼을 약속한 건 아니었지만, 그런 멘트를 먼저 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라며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영원한 '나혼산'의 멤버로 남을 것만 같았던 이장우이지만, 지난 6일 채널 ‘인생84’에 출연해 사뭇 달라진 결혼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6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힌 이장우는 “신기한 것 같다. 기운이 좋아졌다. 결혼은 당연히 너무 하고 싶다. 결혼해서 아기들 많이 낳고 싶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장우는 아버지가 연세가 많다고 밝히며 “매일 전화 와서 언제 결혼하냐고 (물으신다)”라고 결혼에 한 발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유튜브 '인생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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